14항은 학교일원이라면 의구심이 많은 상황임. 심중섭 사회교육원장에 대해 서재주 총장은 인정을 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갈등으로 당시 고용노동부, 더 나아가 검찰고발까지 이루어진 상태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역설적으로 서재주 총장의 주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학교의 교수도 아니고, 본교의 교직원도 아닌 이가 더욱이 본교에 근무한 경험도 없는 심중섭씨를 갑작스럽게 2년 임기의 사회교육원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불인정. 더욱이 임명에 관한 건에 대해 정작 2017년 12월 총장으로 임명 받은 서재주 총장도 모르게 2018년 1-2월경 황원찬 명예총장은 황다니엘 이사장(황원찬 명예총장의 남동생/현재 미국시민으로 병원을 운영)이 참석한 자리에서 학교 보직자와 전임 교수들을 임명했음. 그때 심중섭씨는 2년 임기의 사회교육원장으로 임명 받음. 따라서 서재주 총장은 자신도 모르는 보직임명은 인정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함. 더욱이 사회교육원(타 학교는 보통 평생교육원이라 칭함)은 본과와 달리 학생모집, 학생들 학점관리, 행정처리 등등 이 부분에 경험이 있는 전문적인 교원이 임명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을 임명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의문들이 많음.
2018년 교수협의회 성명서 발표, 심중섭 사회교육원장 1인 시위에 더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서재주 총장을 탄핵하기 위한 교수협의회 성명서 발표임. 물론 이 또한 황원찬 명예총장의 지시에 의해서 이루어짐. 내용은 심중섭 원장의 문제와 불법적인 행정처리의 건으로 서재주 총장의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함.
총학생회장 박희명 저, 중재에 나서다. 2018년 9월경, 위의 13-16항의 일들이 2018년 본교에서 일어나고 있을 때, 총학생회장인 저 박희명전도사는 5월경부터 황원찬 명예총장과 서재주 총장 사이의 불협화음을 중재하고자 노력했다.(돌이켜 보면 매각과 관련한 서로의 밀고 당기고의 싸움이었는데, 당시 저는 알지 못하고 웃음이 나옴.) 그러는 가운데 9월경 서재주총장과의 대화 속에서 이 모든 갈등이 즉, 황원찬 명예총장과 서재주 총장의 갈등이 학교의 매각의 건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희미하게나마 발견하게 됨. 그리고 이 사실을 당시 본교의 기획실장인 노지훈 교수에게 상의하게 됨.
본교가 매각 진행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다. 17항의 연장선으로 저의 말을 듣고 노지훈 교수가 전에 본인의 지인으로부터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평강에 매각진행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함. 그때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고 함. 하지만 둘의 대화 가운데 우리는 매각의 대상자가 평강 측이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됨. 그리고 이를 근거로 제가 서재주 총장에게 때로는 우호적으로, 때로는 강한 압박으로 매각의 대상자가 누구인지 물음. 그리고 11월경 서재주 총장으로부터 매각이 진행됨과 매각의 대상자가 평강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이승현씨라는 것을 알게 됨.(당시 저와 노교수님은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말로 설명하기 어려움.)
18항 이후 이단과 연루된 이 불의한 매각을 막고자 노지훈 교수와 저는 학교관련 국가 기관과 교육 쪽에 경륜 있는 분들과 상담했지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매각대금이 오고갔는지의 자금 흐름의 증거가 있어야 하고, 그리고 그 자금이 개인의 착복으로 갔는지를 파악한 증거 자료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듣게 됨. 더욱이 신학대학교가 이단에 매각되는 것이 타당한가 하는 문제는 관계당국이 신앙에 대해 이단의 정의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를 근거로 매각진행에 개입할 수 없다는 것이었음.
1차 한계에 봉착한 노교수와 저 박희명전도사, 당시 본교의 구성원의 상황은 학생들을 빼 놓고는 황원찬 명예총장의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은 전무하다고 해도 틀리지 않음. 즉, 이 상황을 같이 기도하면서 도울 수 있는 인물이 없다는 것임.
2차 한계, 더 이상 매각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는데 한계에 봉착, 당사자인 황원찬 명예총장, 평강제일교회 담임목사 이승현, 서재주 총장이 그 비밀한 불법적인 일을 말하지 않을 것이기에~
매각 중단에 동참할 교수님을 만나다. 2018년 12월 경 불법매각을 저지하기 위한 동역 자를 구하다, 오상빈 교수와 복상돈 교수를 만남. 그리고 불법매각을 저지하는데 동참하기로 함.
동참하신 2분 교수님을 통해 실마리를 얻다. 22항 이후 노지훈 교수와 저는 두 분께 지금의 상황을 이야기 하게 되었고, 두 분과 대화 가운데 저희들이 모르는 노재명 교수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됨. 2016년 오상빈 교수님께서 전임 교원 면접을 받으실 때, 같이 면접을 본 교수가 노재명 교수라는 것임. 그리고 그때를 생각하면 많이 이상했다고 함. 노재명 교수가 인사위원회에 먼저 면접을 보고 나와서 “총장하고(당시 총장은 황원찬 명예총장이었습니다.) 딜을 했으면 됐지, 자기들이 무엇이라고 저러냐”고 화를 내고 갔다는 것임. 그리고 노재명교수가 먼저 가고 이어서 박재봉 교수가 나오더니 오상빈 교수에게 “오상빈 교수님은 합동 삼산노회 회원이 아니냐고 물으시더니 노재명교수를 모르냐고 묻더랍니다.” 그때 오상빈교수는 박재봉교수에게 제가 합동 삼산노회 부서기를 했기에 회원들을 대부분 다 아는데 노재명교수는 못 보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때 박재봉교수는 흘리는 말로 “평강 같은데”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상빈 교수는 이후 삼산노회를 너무나 잘 아는 분에게 확인을 해 보았는데, 삼산노회가 개명변경을 하기 전, 합동 서북노회일 때, 평강제일교회 박윤식씨와 그의 지교회가 서북노회에 들어 왔고, 그 때 들어온 사람이 노재명교수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함. 물론 이 일로 인하여 당시 합동총회는 세상말로 난리가 났던 사실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강제일교회는 바로 서북노회에서 제명인지, 탈퇴인지는 모르지만 나가게 되었지만 그 지교회 일부는 무슨 일인지 서북노회에 지금의 삼산노회에 남았던 것으로 보임. 그래서 노재명교수가 지금도 합동 총회전산 사이트에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이후 지교회는 삼산노회에 탈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노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함. 하지만 오상빈교수는 당시 그 사실을 확인한 후, 노재명교수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설사 당시 평강제일교회 박윤식씨와 노재명교수가 관계가 있을지라도, 현재 그가 어떠한 신학적 토대 위에 어떤 신앙을 하는지 판단할 수 없었고 더욱이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전임교수로 면접을 보았다는 사실에 한 사람의 인생을 알지도 못하고 판단하는 것이 옳지 않다 생각하여 그냥 혼자 마음에 담아두고 말았다고 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