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0일 일요일

개척교회 vs 영성훈련원 : 본론 1 A

본론
 
1. 목회자 자질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
 
목회자 자질의 기초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보다 더욱 자신이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중국 소설가 루쉰 중국은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해!”

제가 앞으로 하는 이야기의 근본적 근거는, 제 개인이 체험한 환상을 기반으로 합니다. 200510월 즈음에, 아시아 교회 리더쉽 세미나를 가서, 회의를 할 때 받은 환상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검색이 안되므로, 정확히 누군지 확인을 못해봤지만, 환상 속에서는 중국의 소설가로서 [아큐정전]을 남긴 루쉰이 남긴 글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깊은 구덩이에 빠졌습니다. 그 때 공자와 맹자가 지나갔습니다. 사람은 도와달라고 외치니 공자와 맹자가 윤리적 처신과 길에서 몸가짐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렇게 됐다며 비난하고 지나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부처가 그 사람을 봤습니다. 사람이 다시 꺼내달라고 외치니, 부처가 하는 말은 그 사람의 과거 죄악 때문에 당해야 할 벌이라며 연기설과 인과응보만 실컷 설교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자기 힘으로 헤쳐 나와야 한다고 약만 올렸습니다.

이 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지나가는데, 사람이 다시 꺼내달라고 죽도록 외쳤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도울 것을 믿겠냐고 물어보니, 사람이 믿겠으니 꺼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를 꺼내주셨습니다.
 
루쉰은 바로 이런 예수 그리스도가 중국에 필요하며, 중국에 예수가 없기 때문에, 나라가 위태롭고 국민들이 나약하고 이기주의에 젖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환상은 여기서 끝납니다.
 
기독교는 윤리와 이성적인 부분을 포함하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실제적 생명력을 갖고 있다. 실제로 사람을 구원한다. 살려준다. 도와준다 라고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초자연적 권능, 성령님의 은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을 배제하고서는, 살아계신 하나님,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전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사랑

우리 집과 교회가 2018117일 수요일에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7일 자정 이후부터 비가 쏟아졌고, 이사할 때는 그쳤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마친 저녁 9시 즈음부터 다시 비가 내렸습니다. 이사하는 시간만 피해서 비를 내렸으므로 이사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이 마치 우리 교회와 집이 이사가는 것에 맞춰서 인위적으로 비가 내리는 듯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날이나 훗날에 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며 기도했는데, 환상이 보였습니다. 201510월 월계산 근방 월계동 성당 맞은 편 반 지하집을 얻을 당시에 봤던 환상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그 집의 주인 할아버지는 젊은 날에 목수로 오랫동안 일을 해와서, 큰 돈을 벌었고 땅부자였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월세 수입만도 550만원 가량 됐고, 그 거 말고도 직접 농사짓는 큰 밭이 있습니다. 또 딸과 아들 명의로 강남에 아파트가 두 채있습니다. 그 자녀들은 결혼, 취직 아무 것도 안하고 재산 관리만 하고 놀고 먹습니다. 딸은 저보다 나이가 많았고 키는 140cm 대로 작았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친절하게 잘 대해줬습니다.
 
이 가족에 대해서 전도하라는 환상이 그 집에 이사 갔던 201510월 때에 임했습니다. 제가 바빠서 교회 안까지 모셔오지 못했지만, 할아버지에게 기도만 해드렸습니다. 평소에 자주 전도지를 만들어서 읽어드리고 전해줬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학교와 생계 일로 바빠서 전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할아버지 가족들이 지옥에 떨어져서 소리 지르며 고통받는 장면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전도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고집을 부린 것을 영원히 후회하면서 불 속에서 타들어가며 고통을 받았습니다. 집에 많은 재산을 쌓아두고 혹시나 교회에 헌금해서 재산이 줄지나 않을까 고민하고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지옥에 가면 생각이 반대로 바뀝니다.
 
그 재산 다 털어서 교회에 집어넣더라도, 예수님 믿고 천국 갈걸!”
 
그럼에도 전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사를 오니, 하늘도 울고 제 마음도 울었습니다. 기도하고 성령님으로부터 환상을 받는 사람은, 전도가 남 다릅니다. 수시로 전도합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지옥가서 고통받는 장면을 보고 또 그 고통이 우리 몸에 전이돼서 체험하므로, 안타까움에 안달이 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성경을 공부해서 남을 사랑하는 의무감을 가진 기독교인은 지옥 입신 체험자의 발끝도 못 따라옵니다. 불지옥 속의 끝나지 않는 고통과 밑도 끝도 없는 좌절을 환상체험을 경험한 입신체험자들은 구걸하듯이 전도하지 않습니다. 정말 상대방을 살려주는 심정에서 당당히 예수님을 전합니다.
 
너 예수 안 믿으면,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히 고통 받아! 너는 지금 나를 보고 비웃지만, 죽어서 지옥가면 내 전도를 꼭 붙들지 않은 것을 영원히 후회하며 울부짖는다! 오히려 내가 널 위해 많이 기도해주지 않았냐고, 강제로라도 교회에 끌고 가지 않았냐고 네가 날 원망하는 것을 봤다니까!
 
이 땅에서 자살하면 죽고 그만이잖아! 그런데 지옥에서는 극심한 고통에 자살하고 싶어도, 자살이 안돼. 이 땅에서는 다치거나 불에 데면 상처가 남든지 팔 다리가 잘려나가잖아! 영원히 흉터가 남잖아. 몸이 없어진 부분은 사라지고 그만이잖아! 그런데 지옥에서는 아무리 때리고 찢어도 죽지를 않아, 어느새 멀쩡한 몸이 그대로 있다니까! 그래서 고통이 끝나지 않아! 빠져나올 수 없어! 마주하면 끔찍한 악마들이 옆에 바글 거리고 중노동을 시키거나 고문해! 정말 미칠 거 같아!
 
내가 너 예수 전하는 거, 내가 돈 벌려는 거 아니야! 정말 네가 너무 불쌍해서 그런 거야! 봐라! 나도 나이가 어느덧 40대야. 그런 나도 20대가 엊그제 같아! 금방 60, 80대 되고 죽는다구! 너도 젊다고 마음 놓지마!”
 

 
연세중앙교회의 부흥

연세중앙교회가 이렇게 부흥했습니다. 성도들이 전도 안하면 돌아버릴 상태가 됐습니다. 노량진 성전이 연희동 성전보다 20배 가량 큽니다. 그것도 금방 다 채우고 너무 좁아서 밖에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그러자 궁동으로 이사했습니다. 궁동 성전이 노량진 성전보다 400배 큰 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제는 그 성전도 꽉꽉 찹니다

성령님께서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는 초자연적 체험으로 부어주시는 사랑이 인간의 잔재주와 지혜를 능가합니다. 부흥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왜 목회를 해야 하는지, 성도와 사역자에게 구체적 이유를 강렬하게 하나님께서 사람의 심정에 박아 넣으십니다.
 
심지어 전도 받은 불신자들의 삶, 마음을 하나님께서 움직이셔서 그 사람이 교회 나오게 만듭니다. 예컨대 연세중앙교회에 다닐 때 성도들이 가장 많이 체험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주일에 늦잠자고 있으면, 꿈 속에서 예수님이나 성령님께서 나타나셔서 깨우십니다

너 지금 꿈 속에 있다. 빨리 일어나라! 당장 일어나서 연세중앙 교회에 가야지! 내가 그 교회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그래서 그 꿈을 꾼 우리들은 교회 안 가면, 당장 죽을 것 같은 심정이 들어서, 재빨리 일어나서 씻고 부리나케 교회로 달려갑니다. 그 꿈 속에서 성령님께서 제겐 하나 더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윤석전 목사님이 방언 기도를 아주 많이 길게 하시면서, 교회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붙잡아 달라고 간구하시는 장면입니다.

아들아! 너도 교회 부흥하고 싶으면, 성도 많이 모으고, 잃어버리지 않고 잘 지키고 싶으면, 내게 기도 많이 하거라! 방언 기도 무시하지 마라!”
 
저는 진짜로 학비 대느라 바빠서 제대로 전도를 못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거나, 집에 있더라도 숙제하느라 바빠서 다른 사람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할아버지를 만나면 예수님을 전했고, 일할 때 늘 동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신기하게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자꾸 제게 예수님을 물어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난 뒤에 체험한 신비한 기적, 은사들을 간증하고 중보기도를 해줬습니다.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가나안교인 절반 이상 교회 떠난 지 5년 이하
 
교회를 떠난 이들은, 인간의 악취로 가득찬 목사와 교회 제도, 틀에 박힌 박제화된 신학교리, 억지로 하는 봉사에 지긋지긋 하댑니다. 사회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을 포함한 각종 성공 서적들의 잔소리에 질렸습니다. 집안에서는 명절마다 공자왈, 맹자왈 질렸습니다. 아무 이득도 없는 학교 공부 10년 넘게 하느라 질렸습니다

교회까지 나가서 공부하듯이, 너는 이렇게만 살아야 해! 너는 이렇게 안 해서 저렇게 벌 받는 거야!” 주입식의 윤리 설교 이제는 신물 납니다. 말만 많고 떠들기만 하는 하나님 말고, 당장 도와줄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의 하나님은 없습니까

사람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공자, 맹자처럼 고리타분한 율법적 정죄로 가득한 설교가 아니라, 당장 맞닥뜨린 절망적 상황에서 실체적 하나님의 진짜 사랑과 보호라고 합니다. 그 사람들의 아픔을 달래주거나 그들의 교만과 버릇없음을 모두 고쳐주는 방법은 성경 말씀이 포함된 간증이고, 간증에 나타난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듣는 이에게 재현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 앞에서는 잘해주고 뒤에서는 하나님의 신앙을 비웃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간증에서 예고하신 바와 같이 그 청년이 하는 일에서 사고를 내셔서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깨닫게 만드셨습니다. 20188월 인천 영종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제가 다른 데에 불려갔을 때, 그 형제가 지게차로 화물을 들이박아서 흠집을 냈습니다. 이게 제가 가는 곳마다 반복되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농담과 비난을 함부로 입에 담지 않게 됐습니다. 반대로 그럼에도 막 지껄이는 사람도 소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인생이 망가집니다.
 
기독교에서 신적神的 권위는 사람의 제도와 자격증, 학벌, 성공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것임을 일터에서 일 할 때마다 체험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성공해서 성공담을 늘어놓을 필요가 없더군요. 교회가 누추하고 목사가 그들보다 세상적으로 뛰어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하나님께서 초자연적 권능으로 주변 사람들을 굴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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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현재 어머니와 제게는, 하나님께서 당장의 교회부흥과 성도 양육 보다는, 글을 써서 널리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통치하심을 널리 알리고, 이 나라가 적화되기 전에 주님의 뜻을 널리 알리라고 명령 받아서, 교회 관리를 안할 뿐입니다.
 
전도서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마태복음 10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누가복음 12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내가 너희 교회 성도들을 정리해줄 테니까, 전도와 양육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지 말고, 일단 내가 네게 시키는 일부터 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거라! 나라가 없어지면 교회도 없다! 너를 옭죈 카드 빚도 갚아주고, 또 현장 일에서 놓임 받게 해주마!”
 
2017년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2~3년 전인 201411~ 20156월 내내 하나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입니다. 경기도 이천 SK 하이닉스에서 일하면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카드 빚을 갚았습니다. SK 하이닉스에서 근로자의 날 하루 전날, 가스 누출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죽으면서 저는 놓임받고 이후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어머니는 광화문, 서울역에 나가서 태극기 집회에서 수 많은 기적을 쏟으시면서, 태극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그들이 예수님을 위해서 살 때만이 나라를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젊은 층들이 초자연적 기적에 압도돼서 진보 세력은 악마의 노예이다! 보수는 맘몬신앙으로 타락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받고 있다!” 라는 진리가 무의식 속에 깊게 새겨지게 만들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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