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9일 토요일

구약 선지서 요약 16 : 결론

결론

학교 글에 간증 쓰는 이유

선지서 요약 숙제를 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그런데 저는 신학교 다니는 동안에, 삼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통치, 주관, 통제, 간섭, 조종, 오래 참으심과 심판 및 실존을, 신학계에 알리기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 리포트 관련 목적에 크게 부합하지는 않기 때문에, 학점이 잘 나오기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 지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꿈에서 받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들아! 너는 신학교를 가야한다!” / ? 누구세요? 신학교가 뭔데요?”
 
나는 예수 그리스도 란다!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너를 창조했다. 너는 개신 교회에 다녀서 나를 믿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돼야 한다

너한테는 네 친척 형처럼 카톨릭의 신부가 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 신부와 수녀의 독신 제도는 사람이 스스로 옭아맨 제도란다. 나는 처음부터 족장, 제사장과 초대교회 목회자들에게 독신을 강요한 적이 없다

결혼하는 목사와 사모 제도가 하나님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한 거란다. 나는 네게 어려운 일을 맡기지 않는다. 너를 창조했기에 너의 약함을 아주 잘 안단다. 네게 사모로서 충실한 아내를 주겠다!”
 
제가 중고교 시절에 아버지의 사촌 동생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자 저한테는 팔촌 형은 제가 대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신부가 됐습니다. 제 아버지가 늦게 결혼하셔서 아버지 또래 친구들의 자식들이 저한테는 막내 삼촌, 이모 뻘입니다. 10살 이상 나이가 많습니다.
 
? 저는 불교 신자인데, 어떻게 교회 다니고 목사가 되란 말씀입니까? 종교 학교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는 데인데요? 싫어요! 안 할래요! 저 원래 공부 잘 했어요. 단지 요즘 수능 수학 때문에 죽을 쑬 뿐예요!”
 
아들아! 네게 수학을 못 하는 이유 또한 네가 공대를 진학하면 내 일을 안 하고 대기업에 들어가서 돈 벌고 예쁜 여자 꽁무니나 쫓아다니느라 내 일을 안 하기 때문이란다. 수능 제도와 수학에서 어처구니 없는 문제들이 네 시대에 나오는 이유 또한 네가 수학 못 하게 만들려고 하나님께서 간섭하신 거란다!”
 
수능 제도 실시는 1996년도 시작, 저는 1997년도 수능 세대입니다. 당시 수능 수학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 상당히 거리가 먼 유형의 이상한 문제들을 출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군대에서 홍익 대학교 경영학부에 복학한 뒤에 어려운 수학을 잘 하게 해달라고 무척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연세중앙교회에서 기도를 많이 했는데, 환상에서 수학 연산식과 기하학 등등이 자꾸 보이더니 머리 속에서 수학 문제를 만들고 푸는 장면이 자꾸 나왔습니다. 정말로 구체적인 숫자가 나와서 답안을 꿈과 환상 속에서 도출했습니다. 수학 천재가 됐습니다

지금은 제게 제일 쉬운 과목이 수학과 과학입니다. 그러나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수학 점수는 20~70점 사이에서 들락날락 했습니다.
 
네가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고 문과에 들어가게 만든 것도 목회에 대한 소양을 쌓기 위함이란다!”
 
성령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초중교 시절에 공부를 잘 하던 애들이 갑자기 학교에서 교우관계, 왕따, 부모님의 결별, 집안 사업이 망하거나, 질병, 사고, 정신병 등등 각종 악재로 학교 생활과 학업성취도가 뒤처지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 어려움 속에서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고, 도움을 받고자 방학 때 학원을 포기한 채 중고등 수련회에 가서 열심히 부르짖었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서 사명과 소명, 은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목사가 되는 길을 선택하고 신학교에 진학합니다.
 
학창시절에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을 거부하고, 고난을 주면 무조건 하나님 길을 안 가겠다고 박박 우기는 저 같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기나 긴 방황을 합니다. 그런데 일찍부터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간 청년들은 젊은 나이부터 대형교회 부교역자, 찬양 사역자, 신학교 교수, 심지어 중대형 교회 담임 목사가 되는 장면입니다.
 
신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적잖은 친구들을 우연찮게 만났는데, 고등학교 때 봤던 환상이 모두 실현됐고, 이미 과거가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 꿈에서 예수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들아! 나중된 자 먼저되고, 먼저된 자 나중된단다. 아들아! 학창시절에 일찍 고난에 빠져 하나님을 만난 자들은, 당시에는 가장 뒤쳐진 것 같지만, 훗날에는 가장 앞선 자로 바뀔 것이다. 아들아! 이 고난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 쓰는 방법이란다. 아들아! 거부하지 말고, 빨리 순종할수록 네게 유리하단다!”
 
이 말씀이 전적으로 옳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997년도부터 제게 착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들을 죽 붙여주셨습니다. 비록 둘 다 이방종교나 무신론자라 할 지라도, 같이 교회 다니자고 하면 같이 다닐 수 있을 만큼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주님을 찾는 자매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는 아예 신학교에 다니는 자매, 복학 이후에는 목사님 딸 또는 교회 자매들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두 제가 주님의 길을 걷어차니까, 분노와 자멸의 영이 임해서, 이 들을 제 스스로 쫓아내고 하나님께 불평만 쏟아냈습니다.
 
저는 20년을 스스로 복을 발길질하며,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예쁜 자매들에게 이런저런 트집을 잡아 내팽개쳤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목회의 길을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하나님께서 예고하시는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모두 현실로 이뤄지면서 오랜 시간 동안 외로움과 좌절 속에서 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불순종과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제가 글을 쓰는 기회만 있으면, 무조건 삼위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을 증거합니다. 심지어 삼위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나타나셔서 성경에 박힌 말씀만이 아닌, 보통 사람처럼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 계획을 표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녹음기, 기계가 아니십니다. 그래서 성경에 적힌 말씀만을 앵무새처럼 반복만 하지 않으십니다.
 
잠언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영성훈련에서 독립하라!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실체적 만남과 각종 은사, 기적은 영성훈련원, 기도원에 의존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에도 그들에게 의존하란 말은 없습니다. 믿음으로 기도, 간구하라고만 써있습니다

저는 영성훈련원에 오래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들로부터 영안 훈련, 예언 훈련 등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미운 털이 박혀서 시켜주지 않았고, 제가 한 일은 하나님을 향해서 부르짖어 기도한 것 뿐 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론적으로는, 영성훈련원에서 날고 기는 은사자들을 막강한 권능으로 다 깨부쉬고, 마침내 영성훈련원 몇 개를 문 닫게 만든 심판 예언 선포, 그들의 삶을 원격조종한 장본인은 이 글을 쓰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그렇게 써주셨습니다.
 
원장 목사님,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잘 것 없는 버려진 부지깽이, 망친 인생, 실패한 낙오자들을 들어 쓰셔서, 강한 자, 잘난 자, 지혜로운 자들을 꺾어 버리신대요

그렇게 선택된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저 DJ PA 형제로서, 시온 기도원에 하나님의 심판 말씀을 전하러 왔대요

앞으로 영성훈련의 시대는 해가 저물고, 각 개척교회들이 직접 하나님을 만나는, 성령 사역의 저변확대 시대가 온대요! DJ PA 형제는 그 시대의 예표래요!”
 
여기까지 제 잘난 척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역겨운 잘난 척일 수 있지만, 이 안에 한국 교회와 세계 모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기도원의 예언 사역자들의 증언이 담겨 있어서 그대로 썼습니다

하루속히 이단이 아닌 전 세계 모든 개척교회들에게 삼위 하나님의 강력한 권능의 역사하심이 기적으로 나타나고, 초자연적인 성령 사역이 널리 퍼져나가서, 특정 인물의 우상화와 엘리트 주의가 사라지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지금까지는 저 혼자만의 간증이었을 지라도, 앞으로는 저보다 더한 이들이 우후죽순처럼 돋아날 것이며, 무수한 별들처럼 나타나 빛날 것이요, 소낙비처럼 쏟아질 것입니다. 10년 넘게 다녀 본 결과 영성훈련은 성령님과 기적을 믿지 못할 때 눈과 귀로 확인하기 위함이지, 그 다음 진도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그냥 성경 해석에서 길 헷갈리지 않고, 그대로 잘 따라가면서 열심히 기도와 금식하고, 순종, 전도, 양육하면 됩니다. 오히려 영성훈련원에 돈, 시간, 달란트, 기회, 인생을 낭비해서 사명, 소명, 은사, 인생을 말아먹은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세미나, 잡다한 훈련원, 선교단체를 기웃 거리며 인생을 다시 날려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개척교회, 최강(最强)을 향한 지름길

더 나아가서 모든 영성훈련을 뛰어넘는 최강의 영권, 은사, 교회부흥, 인성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은 개척교회입니다. 개척교회에서 닥치는 모든 상황에서 삼위 하나님, 말씀, 기도를 의지하면서, 위력적인 기적과 은사체험으로 해결해나갈 때, 제 말이 뭔 뜻인지 모두들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또 그렇게 길 가에 들 풀과 잡초처럼, 야생동물처럼 야성적인 믿음으로 성장한 신앙인을, 온실 속 화초 같은 영성훈련원 교인들이 믿음의 대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 했습니다. 제가 지켜 본 바는 그렇습니다.
 
경북 예천 외가댁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여름방학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셔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내 자녀들에게 전하거라! 야성적인 믿음을 되찾으라고! 바로 그 야성적인 믿음이 초대 교회의 원동력이었고, 너희 한국이 구한말부터 경제성장기 동안, 초대 교회를 재현할 수 있게 했다

너희 한국 교회가 죽어가는 이유는 야성적 믿음을 잃어가고, 수모와 어려움을 당하기 싫어 전도 안하고,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불신자 앞에서 성경의 옳은 말씀을 말하지 않고, 편하게 대접받으며 교회에 다니고 싶어 하기 때문이야!

역경과 외압, 고난 속에서 너희가 성경말씀대로 행했다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권능을 시행했을 것이다!”
 
성령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우리 시대의 일입니다

  • 동성애를 반대하면 좌파 정부에 찍힐까봐 찍소리 못하는 교회
  • 세상 인기를 추구하고 싶은 신학자들이 공산/사회주의 사상과 페미니즘같은 세속 철학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모습
  • 자기가 사는 지역이 좌파 정치 정당을 지지하는 지역이라서, 무조건 좌파 정당을 옹호하는 목사와 성도
  • 우파를 지지한다고 근로자와 서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목사와 성도
  • 중국과 일본이 죄악을 저지르는데도 그들이 떨어져 나갈까봐 입 다물고 있는 교회 목사와 성도
  • 페미니즘이 육체를 우상화하는 악마의 꼬드김인데도 여자 성도들이 떨어져 나갈까봐 전전긍긍하는 목사와 성도
  • 부동산 투기와 소수 상류층의 지나친 특혜가 나쁜 데도 대형 교회 목사와 성도는 자기 이익이 침해당할까봐 입을 다뭅니다.
 
인간적 요소에 굴복해서 입 다물면 하나님께서 안 쓰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만 생각하고 성경 말씀을 분명히 선포하고 죄악을 지적하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기적과 권능으로 보증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선지자가 끊어졌느니, 되느니 마느니, 네 잘난 척이라고 탁상공론하고 있으면 휘발성이 강한 시간만 날릴 뿐입니다. 그 시간에 나라와 겨레, 온누리, 내 친척 가족,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서 부르짖어 하나님께 기도해보십시오

사랑이 없어서 그게 안된다구요? 그럼 일상 속에서 매일 당하는 부당함, 문화적 충격, 매일 부서지는 정의감, 신앙 양심을 찔러대는 소재를 갖고 부르짖어 기도해보세요! 미친 듯이 기도하게 됩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말씀하시고 환상을 부으십니다. 그럼 저도 모르게 선지자를 능가하는 기적과 권능이 펼쳐집니다.
 
저는 홍익대학교에서 만연하고 있는, 여자들이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거리낌 없이 흡연하는 모습, 레즈비언들이 난무하는 길 거리, 매번 짝을 바꾸며 돌아다니는 음란함 등등을 두고 속에 불이 치밀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오지랖인데, 그 오지랖이 제 마음 속에 분노가 치밀게 만들었고 저의 정죄의식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정죄하는 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고 쓰임받을 수 없다고 하니 돌아버리겠습니다. 그 심정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 하박국처럼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제게 나타나셔서 그 분의 뜻을 전하셨고, 저는 수 많은 간증과 체험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자연적 권능이 뒷받침을 해줬습니다.
 
2007년 시온 기도원 대천 수양관 공사를 그만두고 돌아와서 산본 기도원에서 상담받았을 때 들은 예언 사역입니다

어머머, 형제님, 성령님께서 말씀하셨어요. 형제님은 시온 기도원에 계실 분이 아녜요

형제님은 들풀의 잡초같은 강인한 믿음으로 살아갈 말씀의 종이세요! 그 말씀은 모두 막강한 권능으로 이뤄진대요! 하나님께서 형제님을 들불과 산불처럼 번져나가게 하신대요

어머머, 난 몰라, 어떻게 해? 할렐루야, 하나님, 저도 이 형제님처럼 멋있게 살고 싶어요! 아멘 아멘 아멘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제 자랑 같습니다. 그리고 영성훈련원의 예언 사역자가 듣기에는 상당히 멋진 환상이자, 약속입니다. 그런데 거품을 다 걷어서 현실을 직시한다면, 이미 전세계 개척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언 사역자들이 큰 꿈과 영광, 귀하게만 쓰임받고 싶은 허영심만 추구하니까 하나님께서 개척교회 목사와 성도의 삶을 달리 표현해주셨을 뿐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을 십자가에 저를 못 박지도 자기 부인도 하지 않고, 반항, 불순종, 방황으로 채워서 현재 이 지경입니다. 그 불순종의 과정은 구원론 에세이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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