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교계에 전할 말씀은, “사람이 만든 교리로 성경 말씀을 무시하고 성령님을 멸시 및 훼방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설교를 할 때 성령을 뒷받침하는 설교를 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과 성령의 기적이 이성을 초월한다고 비과학적이라며, 은사와 성령을 훼방하는 설교를 하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마12:30~32 개신교계에서 성령을 멸시했기 때문에, 교회의 교만, 타락, 부패가 세상을 심판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마12:34~37 성령 설교는 취사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의무입니다.
태산같은 성도
성도들 앞에서는 속 다 버리고 무조건적 사랑을 쏟아붓고, 권면하되 따뜻하게 감싸주듯 해야겠습니다. 알아도 모르는 척 눈 감고, 몰라도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다 이길 수 있는 언쟁에서 물러서고 상대에게 피할 길을 마련해줄 수 있어야겠습니다. 날카로운 모서리를 동글동글 매끄럽게 갈고 닦아야 함을 참으로 많이 느낍니다. 목회보다 돈 버는 일이 훨씬 쉽습니다. 목회는 물건, 지식, 서비스가 아니라 사람 마음을 다루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일이라 세상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쏟아 붓는 투자 대비(對比) 수확을 계산하는 자세도 포기해야 됩니다.
고학력, 날고 기는 사회경력의 똑똑하고 잘난 목사님들이 시장 바닥 아주머니와 노동판의 성도, 어린아이와 학생들, 가정주부, 한량(閑良)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을 20~30대 중반까지 많이 봤습니다. 목사들이 뭘 몰라서 쩔쩔 매는 게 아니라, 다 아는 지식을 쉽고 상처받지 않게 전달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그들의 한풀이 속마음을 들어주며, 달래주느라 난감한 상황에 있었던 것이지요.
이제 제 차례가 왔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성령 설교 책을 잘 읽고 참고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설교자가 되고,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해야겠습니다. 성도는 태산(泰山) 같습니다. 우리는 성도를 태산(泰山)이라고 크고 중하게 인정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있기에 우리는 목회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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