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서론
살전5:19~20의 말씀이 오늘날 우리 모든 개신교인들에게는 현실이라는 사실을 증언코자 합니다.
요즘 미국과 북한이 종전 협정을 한다며, 한국 언론사들 사이에서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미화하는 기사, 탈북자는 북한이 살기 어려워서 탈북한 게 아니라, 이민형 탈북일 뿐이라고 북한을 미화하고 논점을 흐리는 기사, 남북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비교하며 북한은 남한에 위협이 되지 못한다며 안보불감증에 빠지게 만드는 기사들이 유행합니다. 모두들 평화시대가 온 줄 압니다. 인터넷 뉴스 기사마다 평화통일로 가자는 댓글들이 도배를 이루고 있습니다.
2014년까지 한국에 전쟁 난다고 기독교 목사들이 예언했는데, 그들의 전쟁 예언은 빗나가고 이제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 사람들은 사이비 일까요? 어디 피난가자면서 돈을 왕창 모으고 외국에 땅 사러나가면서 돈 펑펑 쓰고 돌려주지도 않고, 제대로 땅을 산 것도, 건설도 한 것도 아닙니다. 저한테도 캄보디아 신앙촌 만들자며 어떤 여자 목사가 꾀더군요. 저는 응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정말로 여기 돈 투자한 성도와 사역자들이 그 사람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면서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류에 영합하여 사기를 치는 거짓 선지자들 뒤에, 진짜로 한국의 위기를 대비하도록 경고 예언을 쏟아 부은 예언사역자들 있었습니다. 현시대 한국은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당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중입니다. 바로 거짓 평화 속에 방심한 때에 뒷통수 맞는 시기가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아우터레위]에 [남북정상회담 = 베트남전쟁]에 올려놨으니, 생략하고, 이런 사태의 원인을 증거하겠습니다.
본론
유럽과 미국에 대한 성령훼방죄 심판
한국에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성령님을 멸시하기 때문임을 증거하겠습니다.
예언 은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이단시 여기는 전통은 개신교 뿐만 아니라 천주교 때부터 그랬습니다. 교황의 권위에 도전적이기 때문입니다. 천주교 때 예언하는 사람이 있으면 성령의 은사로 이해하지 않고 마녀로 몰아서 화형을 시키거나 쫓아내서 고립된 삶을 살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영국의 마더쉽톤 입니다.
개신교에서는 장 칼뱅이 재세례파같은 성경의 권위를 인정치 않는 자들과 치열하게 싸우면서 성경완성론과 계시중단론을 주장했습니다. 그 이후 유럽의 신학은 이성주의 철학에 매몰돼서, 천주교가 교부 때부터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를 혼합시켜온 잘못을 그대로 근대 개신교 신학에서 재현했습니다. 그 때부터 성령에 관한 이단논쟁은 근대 유럽 때까지 아주 치열하게 싸웠고, 그 개신교 내부의 성령 논쟁은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존 맥아더의 『무질서한 은사주의』를 비판한다 - 글로리아타임스
하지만 유럽 기독교는 이제 더 이상 은사찬반논쟁과 이단논쟁을 벌이지 않습니다. 아예 이단사냥꾼들이 기댈 개신교단과 신학교가 거의 다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보수 교회들이 건전한 성경적 발언권과 신뢰성, 사회 영향력을 잃었습니다. 미국 보수 기독교단 전부가 친이슬람, 친동성애, 친다원주의를 미국 정부와 국민 앞에서 신사참배 하듯이 맹세를 했기 때문입니다. 안 그러면 버락 오바마 전대통령 당시에 종교 정치 관련법 때문에 교회가 정치적 발언하면 중과세 납부와 회계감사를 당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신학교들도 기독교 인기 감소로 폐교직전이라 유럽 교회 멸망을 따라갑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교리주의자들에게 성령의 종들에 대한 복수를 갚으신다고 하신 말씀을 저는 어린 시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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