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9일 화요일

2016 광운대 사회복지 - 미혼모에게 희망과 의욕을

아우터레위 블로그의 관리자 입니다.

20163~6월 사이에 광운대 사회복지 원격 강의에 제출한 과제 입니다.

 
미혼모에게 희망과 의욕을


사회복지사가 수지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지만, 아들러의 사회 심리학의 발달 이론에 따른, 미래에 대한 발전 가치관을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 매사에 흥미가 없고, 아이에도 관심이 없으며, 모든 프로그램에 신뢰성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가계도와 생태도를 그려 봅니다. 가계도를 통해서 수지에게 반복되는 가정의 문제점이 없는 지 살펴보고, 아이에게 아픔을 반복하지 않게 하는 한 편 개인의 마음을 치료해야 합니다. 생태도를 통해서, 수지 주변에 관계하는 일상 속 사람들이 수지의 현실을 좌절시키고 막지 않는지 살펴봐야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열심히 하려고 해도, 주변에서 주는 배타적이고 부정적 시선이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예컨대 미용학원에 다닌다고 했습니다. 현재 미용 학원에서 배출하는 수료자들이 많아서, 미용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망해가는 게 대다수입니다. 어디 취직하기도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아무 생각없이 직업학교만 가기 보다, 정말 사회적으로 효용성이 있는지, 장래가 보장된 분야가 있는지 찾아봐주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실제로 직업학교에서 앞으로도 가망성 없는 기술에 관해서는, 사람들이 부정적이고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너무 자세히 쓰면 토론이 길어지므로, 이 정도 만 쓰고, 나머지 정신적인 부분은 미혼모에 관해 전문적인 정신과 상담사를 소개시켜주겠습니다. 더 나아가 주변인과 사회의 부정적이고 고립감과 좌절을 안겨주는 사람들이 미혼모에게는 많습니다. 때문에 재활적 의미로 교회 및 건전한 사교 모임에도 소개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미혼모 뿐만 아니라, 이혼 당한 남자들도 있고,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들도 많습니다. 미혼모들을 포함해서 서로 상처를 이해해주고, 미래를 같이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과 자주 접촉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에서의 존재감을 채워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상의 이유는, 스키너의 상자 실험에서 쥐에게 출구없는 상자에 가둬놓고, 전기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쥐는 출구를 열어줘도 학습된 좌절감으로 더 이상 나가지 않고 손을 놓는다고 합니다. 그 학습된 좌절에 일반인이 걸리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일에 중독이 되고 현실도피적인 성향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수지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손에 잡을 수 있는 현실 가능한 재기를 안겨주기 위함입니다. 아기를 포기할 수 없다면, 그 어머니에게 삶을 포기해서는 안됨을 알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아기를 책임질 수 있으니까요.
 
한편 더 나아가 미혼모를 양산하지 않기 위해서, 법과 제도, 사회인식적 측면에서, 남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피임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사회복지사가 사회운동 활동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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