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4일 목요일

Apostle Paul - Fantasy from the National Cemetery

아우터레위 블로그의 관리자 입니다.

원본 출처 : 2018.6.18에 완성해서 기독교 교육기관에 제출한 글입니다. 


바울 선교의 기초와 실천
outerlevi@gmail.com
서론

2016.12.20.에 개신교계에서 발표한 공식적 한국 개신교 인구 비율이 20.3%입니다. 이 중에 모든 이단들도 같이 다 들어있다고 하니, 실제로 정상적인 개신교인들은 10명 중에 한명 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이 선교사 파송국에 만족할 수준이 아니라, 한국 조차도 미선교국과 별반 다를 바없는 환경입니다. 이제 목회자들은 과거 1990~2000년대처럼 좋은 신학교 나와서 대형 교회에 취직하는 개념을 버리고,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교회를 개척하는 정신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저는 내면적 성장에 관해서 그간 관심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방언 기도할 때도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할 뿐이지, 제 마음 속으로는 뭔가를 생각하고 기도한 게 아닙니다. 또 현실문제 해결을 구할 뿐, 사역을 위해서 제대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너무나 관심이 없었습니다. 단지 지금까지는 제가 능동적으로 구하기 보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시고 인도하셨을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교회를 세워서 전도, 양육하는 데에 아무런 관심과 구체적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게 바로 저와 제 어머니의 사역 한계이자 결함이었습니다.
 
바울 선교를 읽어보면서, 오늘 날에도 바울의 사역을 재현할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기말고사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뒷받침돼야 사역이 됨을 깨달았다면, 이 번 편에서는 그 하나님의 능력이 쏟아질 만한 사람의 마음 자세를 다루고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 글은 책을 요약하지 않고, 1:1 대응으로 책에 있는 글을 그대로 인용하며 전개합니다. 신학교에 어려움이 있다니, 혹시나 힌트가 될까하여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넣었습니다.
 



본론
바울의 회심과 소명

163쪽에 바울의 선교 동기에 대해서 나왔습니다

1:15~16의 바울이 말한 소명 고백은, 사도 행전과 서신서에서 여러 차례 나타난 바와 같이 자기가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환상을 보여주시고 얘기를 해주신 것을, 사도 바울이 적어서 고백했던 것입니다

저자가 바울은 완전한 방향 재설정, 하나님의 은혜 인정, 예수 그리스도가 창조주이시자 구주를 인정하며 이방인에 대해 전도의 마음을 열었다고 적었습니다. 많이 배우고 기득권을 누리는 사람이 이렇게 까지 되려면 보통 생각 갖고 할 수 없습니다. 초자연적 기적과 권능에 압도돼서 거부할 수 없는 인도하심에 굴복해야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신학교들은 이러한 신비를 모두 묵살해버립니다. 저 또한 2003년 즈음에 제가 살던 동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 1동과 가까운 5호선 광나루역 장신대에 신학 학부 편입 지원을 해봤습니다. 거기 가기 전에 성령님께서 신비한 경험을 말하면 면접에서 떨어진다고 제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신학교수가 꼬드겨서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장신대에서 면접 간증

1997년에 귀신이 들려서 노량진 제일 재수학원을 그만두고, 겨울 즈음에 서울시 관악구 신림11동에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비계에 이사를 갔습니다. 한의학과 단학[丹學]에서 말하는 주화입마 (走火入魔) 증상 때문에 매일 머리에서 두통이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귀신에 이끌려서 낮에 국립묘지 옆을 산책하다가, 귀신의 조잘거리는 목소리를 제압하는 거룩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 정말 낫고 싶으냐? 너 진정 살고 싶으냐? 그럼 내 말씀을 따라해보라! 나를 살려만 준다면, 그분이 누구든지 그분께 내 삶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라고!” 

그래서 저는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나는 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다!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라! 나는 네가 어릴 때한 약속대로 너를 다시 찾으러 왔다!” 
라는 대답으로 음성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불교도라서 불가능하다고 다시 대답을 했습니다.
 
며칠 뒤 밤에 또 귀신이 괴롭혀서 저를 밤 거리에서 헤매게 만들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항상 무덤 옆에 있었습니다. 흑석동에 국립 묘지 말고도 무덤은 많습니다. 이 번에는 귀신이 제게 말을 했습니다

! 너는 살아서는 안돼! 너는 우리를 배신할 운명이야! 너는 신내림 받을 필요 없어! 무당되지마! 너는 죽어야 돼! 죽어! 지장보살, 지장보살. 네 아빠가 엄마를 많이 두들겨 팼잖아! 그러니까 네 아빠를 먼저 죽여!”

그래서 제가 아빠 죽이면 어찌 될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럼 넌 살인마지! 씨발놈아! 사형당해야 돼! 개새끼야!” 라고 귀신들이 대답했습니다. 눈 앞에 단두대 환상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목에 밧줄을 매서 사형을 집행했다는 부연 환상도 따라왔습니다.
 
귀신들은 자살하라고 자꾸 회유와 협박을 했습니다. 제가 자살은 쉽게 되는 게 아니며 실패하면 안 죽을 수 있다고 되묻자, 그들이 제게 무릎 꿇고 앉아서 배에 칼을 대고 엎어지면 간단하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 때 성령님께서 일본인들이 그렇게 할복을 했으며, 사울도 같은 방식으로 삼상31:4에서 죽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성경을 읽기 전에 환상으로 사울의 죽음을 먼저 봤습니다

귀신들이 너희 조상도 할복으로 죽었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고구려 유리왕의 아들, 해명 태자의 자살을 보여주셨습니다. 해명태자가 황룡국의 활을 부러뜨렸고, 그 책임으로 아버지 유리왕의 명령으로 달리는 말에서 땅에 꽂아놓은 창으로 몸을 던져 죽은 장면을 생생히 보여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로마 장군이 같은 방식으로 자살하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민족이 중동과 유럽인과 관련 있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런 연유로 저는 제 네이버 블로그 [아우터레위]에 한민족이 유럽, 중동 인과 관련 있다는 내용의 글을 많이 올려놨습니다.
 
이 때 감은 눈 가득히 너무나 밝은 빛이 들어왔습니다. 눈을 뜨면 가로등이 아무 것도 설치돼지 않았던 1998년 초의 국립묘지 앞 길은 칠흑처럼 어두운데, 눈을 감으면 너무나 밝은 빛 때문에 눈이 부셨습니다. 어차피 눈을 떠도 볼 수 없을 만큼 어두우니 눈 감고 걸어갔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죽지 말아라! 귀신에게 속지 말아라! 네가 너를 들어써서 많은 사람들을 살리도록 하마! 네가 보는 환상은 사도 바울이 봤던 것과 같은 것으로, 내가 너를 은사중단론, 기적중지론을 깨부수는데 쓰겠다! 그럼에도 전세계 개신교단이 불순종하고 고집을 부리면, 심판을 쏟겠다!” 고후3:9 

귀신들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얘가 대체 왜 그래? 갑자기 왜 생각이 바뀐 거야? 왜 안죽어? 아악, 고통스러워! 나 좀 살려줘! 아악! 잘못했어요!”
 
이상의 얘기를 할 때, 장신대 교수가 고개를 왼편으로 돌리며, 씁쓸한 표정으로 비웃었습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장신대를 심판하겠다! 지식주의 카르텔로 인해서, 성령의 종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는지 아느냐?” 

장신대 교수에게 물어서 확인하셔도 됩니다. 저는 당시 교수 개인 연구실에 불려가서 면접을 봤습니다. 교수님의 이름은 잊어버렸습니다. 너무나 인상이 깊어서 면접표를 보관했었는데, 도중에 잃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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