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1일 일요일

대정봉환大政奉還 14 - GF로 이끈 환상과 현실의 기적

아우터레위 블로그 관리자 입니다.

제가 열방 예찬 교회에서 전도할 때마다 끊임없이, 저를 괴롭혀왔던 체험을 쓰겠습니다. 제발 제가 이 교회 저 신학교, 어떤 기독교 단체에 끌려다녀서 정착, 결혼 못 하고 빌빌 거리는 일이 안 생기길 바라는 마음 뿐 입니다.

2015년까지 저는 나이가 들어서 비염이 치료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GF 교회로 가라는 음성을 무시한 뒤에, 2016년부터 냉방병에 몇번 걸린 뒤에, 3분에 한번 씩 코를 풀 정도로 기침, 재채기, 콧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수도꼭지에서 물 흘러나오듯 나와서 아예 코를 틀어막았습니다.

그 시작은 축축한 기운이 코에 들어와서 가득채우는 체험이 잦더니 어느 순간 비염이 심각해졌습니다. 그래서 신유집회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GF로 교회로 이끈 환상들

또 2016년 글을 쓸때도 자꾸 GF 교회에 가야한다고 감동을 끊임없이 올라왔는데, 2017년에 전도하러 다닐 때 성령님께서 여러가지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1. 보통 개척교회에서 기껏 전도를 해도, 성도들이 어느새 성령의 기적, 은사, 신비에 눈을 뜨고 관심을 갖다가, 영성훈련원으로 수평이동하는 환상

2. 젊은이들이 이성친구를 만날 통로로 대형교회를 찾아가는 환상, 물이 안좋으면 다른 대형 교회로 옮기다가 결국 세상에서 세상방법으로 자기들이 원하는 애인을 찾는 환상

3. 영성훈련원 교회에 들어가도, 작은 지교회에서 더 큰 본원과 지교회로 청년들이 2번의 이유로 옮기는 환상

4. 다른 교회들의 견제로 영성훈련원 출신들이 다른 교회에 취업이 안되는 환상

5. 일반 교회와 신학교에서, 성령을 은사주의라고 이름 붙이고 이단으로 매도하는 환상

6. 영성훈련원 끼리 서로 치고박고 물어뜯으며 싸우는 환상

7. 일반 교회 출신들이 신학교에서 배운 대로 해봐야, 세상에서 무너지고 낙망하는 환상

8. 일반 교회에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이 전도받아서 들어갔는데, 기적배척으로 성도들이 실망, 삶 속에서 낙망하고 가나안 성도로 바뀌거나 아예 그만 두는 환상

9. 은사만 있으면, 교회만 세우면 여의도 순복음 교회처럼 부흥할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과 대면

10. 이상의 이유로, 불신자 전도가 안되는 환상

11. 영성훈련이 성경 및 하나님을 대체하고 의존도를 높여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영성훈련원을 의지하는 현상

12. GF 교회에서 배운 사람들이 성령사역을 정형화시켜서 성령을 제한하며, 나머지 다른 교회 사역자들을 비판하며 성령훼방죄를 짓는 환상

게다가 2017대선에서 지시받은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기적이 쏟아지므로 지적과 경고 예언을 전하게 됐습니다.




GF 교회의 타 영성훈련원 비판 이유

영성훈련원을 걱정하는 의견과 반대로,

제가 어떤 교육기관에 가므로, 거기서 영성훈련없이, 새벽기도, 금식, 성경 암송, 전도와 양육으로 하나님을 찾고 잘 인도받아서 교회를 잘 운영하시고 부흥시키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하나님과 사역자의 1:1 관계가 영성훈련원들의 난립으로 묻혀 버릴까봐 걱정도 됩니다.

또한 영성훈련원 때문에 집, 재산,직장 날리고 이혼하거나 방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제 어머니 조차도 시온 기도원의 사고 방식을 갖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엉뚱하게 인도하고 희생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오랜 세월동안 어머니 성화에 끌려다니면서 당했습니다.






개척교회 목사, "하나님 명령, 투자 안하면 하늘 간다"며 교인 상대 200억 사기


    GF 교회 당회장님이 다른 영성훈련원 교회들, 성령사역을 비판하는데에도 다 합당한 근거가 있습니다. 시온 기도원에서 오랫동안 피해를 당하며 봐왔던 저로서, 2009년도 명령을 받았음에도, 2012년까지 GF 교회에 침묵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유와 해방


    그러나 그런 비판 속에서도 부작용이 있고, 심지어 멋도 모르는 성도들까지 동원해서 다른 교회들의 성령사역을 비판하는 과정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성령훼방죄를 짓습니다.

    그리고 제가 GF 교회에 가서 보수세력이 붕괴될테니, 그러기 전에 회개하라고 편지를 꾸준히 넣는 중에, 편지 받기를 거부해서 보수세력 붕괴와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을 이끈 장본인 또한 GF 교회 당회장 목사님이기도 합니다.

    제 경험의 출처가 하나님인지, 마귀인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하실지라도, 어두운 미래 환상과 현실로 이뤄지는 기적 속에서 제가 전하지 않을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전했습니다.

    저는 이제 해방돼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싶습니다. 오죽하면 기독교 자체에 염증이 날 정도입니다. 이제는 어디 불려가거나 끌려가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외로움에 지쳤고, 맘에 드는 자매 잠깐 보고 바로 헤어지고, 노동일하는데 몸이 너덜너덜 합니다. 이제는 정상적으로 일 잘해서 돈 잘 벌고 결혼하고 싶습니다. 교회 사역은 이제 진저리가 납니다.

    사실 정말 결혼만 하고 싶다면, 이런 글 쓰는 게 더 나쁩니다.
    그냥 교회 가서 가만히 있으면 아직 나이가 젊으므로 자매가 붙습니다. 특이한 일 안하고 가만히만 있으면 됩니다.
    아니 아예 교회 안 가도 됩니다. 신학교만 잘 다녀도 자매 사귑니다.
    아니 신학교 안 가도 됩니다. 동네에서 거래하는 가게에서 여점원들을 잘 사귀면 됩니다.
    현실에서 직장 잘 잡으면 됩니다. 요즘은 돈 250만원만 넘어도 여자들이 눈이 낮아져서 만나주더군요.

    그럼에도 굳이 이런 글을 쓰는 게,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꾸 현실을 도로 내려놓고 하나님께 끌려가니까 아예 써버립니다. 그리고 다른 개척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독신 목회자들을 위해서, 길을 뚫어놓습니다. 그래야 안정적으로 제 삶이 놓이고 풀리기 때문입니다.

    GF 교회에 가는 길에 '여기 뭐하러 가나? 내가 헛것을 보고 들었나? 에이 귀찮아! 그냥 돈 벌고 차 사고 장가나 갔으면 좋겠다! 이런 젠장!'

    이런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제 마음 속에서, GF 교회에 가는 게 부끄럽고, 쑥스러운 기분이 크게 올라왔습니다. 있지도 않은 체면 따지고,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그래도 명색이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인데, 이런 곳에 와야 하나?'
    '내가 명문 OO 신학교 졸업했는데, 이런 데 와야 하나?'
    '내가 은사주의를 비판했는데, 이런 데 와야하나?'

    그런데 이게 제 생각이 아닌 게, 저는 목사가 아니고 전도사이고, 명문 신학교에 합격한 적도 없으며, 은사주의를 비판한 적도 없습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멍해서 주변을 쳐다보고 있으면, 곧 제 뒤에서 개척교회 목사님 부부가 GF 교회 토요일 신유집회에 올라갑니다.

    그 사람들 생각이 제 마음에 전이가 된 게 몇 차례인데, 그 때마다 제 마음 속에 들린 생각이 있습니다.

    '저 들의 길을 열어줘라!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다른 이들의 삶을 열어줘야만 한다. 그러기에 그들보다 먼저 같은 고난을 겪는다! 네 삶이 해방되고자 한다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들의 길을 열어주도록 노력하라!'

    2012~2017년도 사이에 GF 교회 갈 때마다 경험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저로서는 작정하고 글을 쓰고 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이 더 먹기 전에 후딱 끝내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을 미뤘더니 제 삶만 방황하고, 제게 있던 여자친구조차 떠났습니다.

    "주님, 저 여친도 있고, 교회에 아쉬운 거 없어요. GF 교회에 안 갈래요!"
    .........
    "아들아! 이제 너 여자 친구 없다! GF 교회라도 가야 사모를 사귈 수 있지 않겠느냐?"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연예계는 시한부 인생 14 - 연예인들이 제대로 잘 살려면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살기 위해 참여해야 할 집회 나 단체 여러분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할 곳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 중에서 덜 부담스러운 곳에 골라서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시 십분 김영민의 정치적 보수우파를 위한 음악 연합 활동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