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8일 화요일

예일에 보내지 못했던 글 7


 실천방법 예시

 

학생들에게 부정적 평가를 많이 주지 않으면서, 뭔가 많이 배웠다는 것을 남기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본 것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믹싱 마스터링을 할 때,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을 많이 쓰는 작업들을, 수업시간에 꼭 많이 넣으시기 바랍니다.

  • 예컨대 보컬에서 멜로다인 수정과 오토튠 수정을 하는 것을 간단히 소개, 설명하고, 각자 하고 싶은 대로 선택하면 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내면 절대로 안됩니다.
  • 보컬에 오토메이션 작업하는 것 까지 포함해서, 상기에 적은 두 기법을 모두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가르치고, 같이 수업시간에 실습을 아주 세세히 해서 할당된 수업시간을 알차게 채워가야 합니다.
  • 학생들에게 코러스 합창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직접 녹음하고 멜로다인으로 변형시켜서 만들어가고 믹스 편집하는 최종 결과물까지 만드는 것을 같이 해줬어야 했습니다.
  • 실제 드럼 악기를 녹음한 것을 활용하는 과정에서도, 드럼 박자 튠을 수업할 때 아주 많은 시간을 들여서 아주 자세하게 따라올 수 있도록 가르쳐놓고, 학생들의 손에 익을 정도로 연습을 시켜놔야 합니다.
  • 패러럴 컴프레싱 또한 아주 자세하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과제물을 작성케 하고, 이 부분을 확인해봤어야 했습니다.


2. 플러그인을 소개와 간단한 사용설명서 설명으로 끝내서는 안됩니다.

  • Ozone, RX, Waves 와 같은 플러그인들을 소개하고 간단히 설명하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학생들의 손에 익고 귀와 머리 속에 확실히 감각이 단련될 때까지 훈련하는 부분에서 좀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그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

    배우고 연습할 때, 충분한 시간을 들이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실제로 작품을 만들 때에도 대충 빨리 해치워서 작품성이 떨어진다.

    어떤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면, 훈련은 그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몸과 마음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

    그래야 세밀하고 정교한 작품이 탄생한다!”

 

구체적 훈련 방법에 관한 예시는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그런데 앞서 써놓은 기술적 훈련을 많이 채워놓으면, 지금까지 수업에서 했던 기성곡들을 다운로드해서 믹스와 마스터링한 후에, 선생님은 검사하고 지적하는 피드백 과정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피드백 과정도 중요하지만, 아무 것도 없는 학생들에게는 맨 땅에 헤딩하고 좌절감을 안겨주므로, 학원 평판과 운영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믹싱 마스터링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기법들을 가르치고, 여기 제시된 가이드라인에 잘 따라서 학생들이 잘 만들었는지를 평가하고, 안된 부분을 간결하게 보완설명하고, 잘 된 부분은 확실히 칭찬해주는 게 무척 필요합니다.

 

그 결과는 학생들의 높아진 자존감과 실력이 쌓여갔다는 보람과 함께, 예일음악원에 대한 평판과 추천이 높아지며, 음악원의 수입이 높아짐과 함께 음악교사들의 몸값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음악 교사들도 자존감이 추락하지 않고 높아져 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교육기관과 교사의 미래는, 학생들이 내리는 평판, 피드백, 학생들이 퍼뜨리는 소문에 달려있다!”

 

예일 예술원에서 표어를 작성해서, 음악교사들에게 세뇌시켜야 할 말씀을 꿈과 환상 속에서 아주 오래 전 어린 날에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 환상 속에서 빛과 함께 그 말씀이 내려왔습니다.

학원 수강생들의 실력과 자신감이 높아질수록, 예일의 명성과 수익, 음악교사들의 미래 또한 밝아진다!”

 

예일에 보내지 못했던 글 6


 본론 2

 

네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해주어라!

 

먼저 앞서서 선생님의 음악에 관한 관념이 잘못되도록 바뀌는 환상이 이뤄지는 것을 막는 해결책부터 쓰겠습니다. 쓰다보면 나머지 부분도 다 답변이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빌립보서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기독교의 성경에는 적히지 않았지만, 유대교의 전승에 따르면, 본래 사탄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직급을 받아, 천사들 중에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영광된 위치가 그를 교만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하나님의 인간창조 계획에 반역하므로써 이 땅으로 내쫓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탄과 그의 졸개들이 담당했던 음악을 포함한 예술 사역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교만과 부패, 타락으로 악령이 꼬드기고 유혹을 합니다.

 

때문에 우리 학원에서도 학생들이 과제를 제출하거나, 선생님들이 평가를 할 때에도 이 악한 영향을 받아서, 서로에게 상처를 줄 일이 많습니다. 실력이 향상되려면 쓰디 쓴 충고를 많이 듣고 고쳐야 되지만, 그렇게 되면 마음에 상처가 남고, 또한 자신감이 결여돼서 도대체 학원에서 뭘 배웠나 싶고, 머리 속에 아무 것도 안 남고 텅빈 느낌이 들게 됩니다.

 

  • 그러니 과제 제출과 평가는 가급적 수효를 줄이고,
  • 평가에 있어서 분명한 기준을 세우고,
  • 학생들에게는 과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다 객관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 점수를 평가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가급적 칭찬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그래야 성취감이 느껴지고, 예일에 오면 음악실력을 배우고 쌓아져 간다는 믿음이 자라납니다.

 

예술적 자유로운 창의성을 다루는 음악에 있어서 제가 쓰는 글은 비현실적이고 틀릴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빠른 시간 안에 실력을 향상시키는 길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학원의 운영을 위해서, 학생들의 안정적 출석과 등록이 필요하므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입니다.

 

제가 처음 글을 쓸 때에, 음악에서 답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라는 글을 먼저 썼는데, 선생님께서도 수업시간에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게 제가 원래 그 말을 어디서 배워 온 것도, 어떤 책에서 본 것도 아닙니다

그냥 여기 학원에 오기 전에, 유행어처럼 쓰일 몇가지 말들을, 성령님께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셨기 때문에, 기억했다가 받아쓴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답은 정해진 것은 아닌데, 그건 음악뿐만 아니라, 세상의 거의 모든 분야가 그렇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은 음악에서 남의 음악을 카피를 열심히 해보다가, 새로운 기법들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으로 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라는 속담도 수단과 방법에 정형적인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목표를 잘 이뤄내면 그 뿐이라는 현실 세계의 질서를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교사들의 입장도 다 옳아서, 당장 학생들의 실력 향상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학생들 스스로 뭔가 배웠고 머리와 손에 뭔가 기술이 익혀졌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일 예술원에서 이 걸 배웠다고 자랑할 수 있게끔 하는 기술들이 몇가지 갖춰져야 합니다. 그 후기와 입소문이 다른 사람들을 예일 예술원에 더 많이 불러들일 것입니다.

예일에 보내지 못했던 글 5

 


위 사진은 민족사학에 파고들어와서, 친중종북 사학을 가르치는 역사매국노


우연인가? / 기도의 능력으로 세상이 휘둘리는가?

 

제가 궤변을 늘어놓는 것 같다구요?

 

실상 저는 예일 예술원에 오기 전에, 신촌 M9 게임음악제작 6개월 과정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 곳은 [작곡 목적의 음악이론 + DAW + 사운드디자인 + 믹싱/마스터링 + 포트폴리오] 과정을 다 가르쳐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9월 첫째 주에 그 과정이 시작된다고 했고, 예일은 83째 주에 과정이 시작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더 기다려서 M9에 갈지, 예일에 갈지 고민을 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M9은 마치 저 하나만을 위해서 준비된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M9은 제가 회사에서 퇴직을 하던 6.25 쯤에 맞춰서 2021.6에 정부의 국비지원 인가가 떨어졌고, 7월부터 과정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고용노동부에 퇴직하자마자 바로 접수했다면, M9에 게임음악제작 과정에 들어가도록 하나님께서 설계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제게 가지 말아라! 가까운 인천 예일음악원에 가라! 거기서 내 사랑을 받으라!” 라는 말씀과 동시에 예일음악원에 찾아갈 때 길을 잃어버려서 중도 포기하고 M9으로 갈 수 있도록 2가지 모두의 가능성을 다 열어놓으셨습니다

현재 SJA를 다니면서, 가까웠던 예일에서 쉽게 출퇴근했던 점과 누구나 쉽게 주차할 수 있는 예일 주차타워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가족같은 분위기의 따뜻함도 참으로 그리워졌습니다.

 

SJA 또한 하나님과 제 사이의 관계에 따른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원래 SJA는 혜화역 근처에 있었는데, 제가 등록하는 시기에 맞춰서 현재 홍익대 근처로 옮겼습니다. 거리의 2/5가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바로 홍대 SJA에서 공부하는 첫세대 학생입니다

그래서 제가 자가용 차를 끌고 가서 강서구 방화동 어머니 집에 주차한 뒤에 공항철도로 학원을 가서 주차비 걱정없이 쉽게 갑니다. 아니면 오후에 1호선 전철을 타고 가면 텅텅 비어있어서 주안역에서 타서 한 잠 자고 가면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 뒤에 홍대입구에서 내리면 됩니다. 제 모교가 홍익대라서 옛 추억이 많이 떠오릅니다.

제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은, 제게 물을 겁니다. 그냥 우연히 날짜가 맞아떨어진 것 가지고, 자기 우상화를 위해서 침소봉대하냐고 물을 겁니다


그러나 예일음악원의 목사님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성도들에게 이러한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인생을 빽빽이 채우고 있다고 대답하실 겁니다. 대중음악과 음악교육기관에 관련된 제 에피소드를 주르륵 쓸 수 있지만, 내용이 너무 기니까 넘어가겠습니다.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아보이고 거짓말 같던 그 하나님의 말씀은 8월달에 예일예술원에 접수하기 전, 망설이던 때에 들었던 말씀입니다

또한 M9은 게임음악제작 과정을 현재 없애버렸고, 사운드 디자인 과정만을 남겨놨습니다. 이제 제가 M9으로 갈 이유는 사라졌으며, 하나님께서 M9에 가지 말라고 말씀하신 이유 중 한가지가 이뤄졌습니다.

 

연예계는 시한부 인생 14 - 연예인들이 제대로 잘 살려면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살기 위해 참여해야 할 집회 나 단체 여러분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할 곳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 중에서 덜 부담스러운 곳에 골라서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시 십분 김영민의 정치적 보수우파를 위한 음악 연합 활동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