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6일 수요일

교회 정치와 헌법 4주차 - 소요리 문답 요약

 교회 정치와 헌법 4주차

소요리 문답 요약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 270년 만에 리모델링


5. 하나님 한 분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계신가?

답 한분뿐이시니 참되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다.

(6:4, 10:10, 17:3, 고전 8:4)

5에서 하나님께서는 한 분이신데, 히브리적 관점에서 보면 다른 이방신을 인정하지 않음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삼위일체와 충돌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6. 하나님의 신격에 몇 위가 계신가?

답 하나님의 신격에 삼 위가 계시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데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시다.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이시다.(고후 13:13, 3:16~17, 28:19, 고후 8:14, 1:1, 4:18, 5:3~4, 1:3)

6에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각자로서 완전한 인격을 지니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능력은 동등하고 본질은 같은 분이십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의 언어로 형용할 수는 없습니다.

 

7. 하나님의 예정이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예정은 그 뜻대로 하신 영원한 경륜이신데 이로 말 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되어 가는 일을 미리 작 정하신 것이다.(1:11, 4:27~28, 33:11, 2:10, 9:22~23, 11:33, 2:33)

7에서는 인간 사회와 우주의 운행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루심에 있어서 태초부터 미리 작정하심을 뜻합니다.

 

8. 하나님께서 그 예정을 어떻게 이루시는가?

답 하나님께서 그 예정을 이루시는 것은 창조와 섭리하시는 일로 하신다.(4:11, 1:11, 4:35, 40:26)

8에서 예정을 이뤄시는 방법은 창조와 섭리로 돼있습니다. 여기서 섭리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는데, 11에 섭리가 설명돼있습니다.

 

9. 창조하신 일이 무엇인가?

답 창조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에 아무 것도 없는 중에 서 그 권능의 말씀으로서 만물을 지으신 일인데 다 매우 좋았 다.(11:3, 4:11, 1:1, 31, 33:9)

9에서 창조하신 일은, 엿새동안 아무 것도 없는 중에 권능의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신 일을 뜻합니다.

 

10.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

답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식과 공의와 거룩함이 있게 지으사 모든 생물을 주관하게 하셨다.

(1:27, 3:10, 4:24, 1:28)

10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과 지식, 공의, 거룩함이 있게 지으셔서 모든 생물을 주관하게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 사람들이 지혜를 사용하여 동물들을 길들이고, 길들이지 않는 야생동물은 나름대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 사람들이 환경을 오염시키지만, 한편 자각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형상을 우리 안에 두셨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오늘날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이 동성애와 성전환을 부추기면서, 교회를 깨부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물론 아주 어릴 때부터 자신의 신체와 의식 사이에서 성적 불일치를 주장하고 태어난 성과 다른 성으로 사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본래의 육체의 성으로 돌아가는 숫자도 무시 못할 만큼 많습니다. 기껏 성전환을 해놓고도, 기존 육체의 이성과 사랑에 빠지는 일도 많습니다. 성경의 질서를 벗어나면 혼란밖에 없습니다. 그 혼란에 따라 막대한 자금과 시간을 낭비하여 인생을 가난에 허덕이게 만듭니다. 또는 과도한 의료수술의 후유증 혹은 성병으로 평생을 고생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대로 사는 게 좋습니다.

 

11.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지극히 거룩함과 지혜와 권능으 로서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보존하시며 처리하시는 일이다.(145:17, 104:24, 1:3, 103:19, 10:29~30, 9:6)

11에서, 섭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으로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보존, 처리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대 그리스철학자들이 만든 이신론은 근대에도 유행하면서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시기만 하고 돌보시지 않는다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이는 무신론자와 이성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은 은사중단론자, 기적중지론자, 계시중단론자들의 착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늘날에도 기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거나 들으며, 그분의 기적을 목격하고 그 수혜를 받습니다. 이성주의에 매몰된 사람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거부하고, 그 기적을 증거하는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아붙이므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억지로 인정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오늘날에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12. 사람이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저 를 향하여 섭리하시는 중에 무슨 특별한 작정을 하셨는가?

답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완전히 순복하는 것을 조 건으로 삼아 생명의 언약을 맺고 선악을 분별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은 사망의 벌로써 금하셨다.

(2:16~17, 5:12~14, 10:5, 12:25~28, 3:12)

12에서 선악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영원한 피조물임을 알게 하셨고, 창조주가 아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 사람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창조됐으며, 깨진 언약을 통해서 사람을 유혹하여 천국의 복을 빼앗는 자는 마귀임을 처음부터 알게 하셨습니다.

 

13. 우리 시조가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 그대로 있었는가?

답 우리 시조가 임의대로 자유 함을 인하여 하나님께 죄를 범 하므로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서 타락하였다.

(3:6~8, 13, 고후 11:3, 5:12)

13에서 우리 시조는 죄를 범하여 본 지위에서 타락했습니다.

 

14. 죄가 무엇인가?

답 죄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혹 어기는 것이 다.(요일 3:4, 4:17, 3:23, 4:5, 2:10)

14에서 하나님의 법에 제대로 순종하지 않거나 어기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우리 인간은 자기 나름대로 선악, 죄를 생각하지만, 그 것은 어디까지나 전세계에서 각기 다른 문화에 따른 천차만별의 기준에 달린 인간의 착각일 뿐입니다. 오직 죄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그 죄악이 무엇인지를 성경에 적혀 있는 율법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율법은 사도 바울이 말한대로 죄를 죄로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2021년 1월 5일 화요일

교회 정치와 헌법 3주차 - 신조

 교회 정치와 헌법 3주차

신조에 대해서 간략히 서술하시오

 

성경을 기반으로 교회헌법을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혼란과 충돌을 막기위해서 통일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항상성을 갖춰서 하나님의 가르침이 꾸준히 대를 이어 유전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 교회 헌법은 교리표준과 관리 표준을 제정합니다. 그 중에서 교리 표준을 담당한 부분이 바로 신조입니다.

신조는 각 교단의 교리적 뼈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해석하는 관점을 각 교단마다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구체적 상황을 상정하여 문답형식으로 모든 성도가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만든 것이 요리문답입니다. 건설 분야에 비유하자면, 건축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것이 철근이고, 철근을 둘러싼 콘크리트 벽재는 요리문답과 같습니다이 뼈대가 굳건히 갖춰져 있어야 신앙이 중심을 잡고, 세속의 험한 풍파 속에서 무너지지 않습니다신조가 발생한 역사적 상황을 간단히 서술하겠습니다. 기독교 최초의 신조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라고 봅니다.

 

마태복음 16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진짜 시내산은 사우디에 있다”


유대교는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만이 유일신임을 강조한 것이고, 이는 유대교 최초의 성문 신조인 십계명 중에서 제1계명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출애굽기 20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이 말씀에 비춰보면,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인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미 존재하고 계신데, 예수 그리스도를 또 다른 하나님으로 인정한다면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이라는 계명을 어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스스로가 창세기 3장과 야곱과 모세의 유언에서 유다지파에서 구원자가 나타나실 것을 예언하셨고, 더 나아가 수 많은 선지서들이 메시아를 예언했고 그 메시아는 하나님 자신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으니, 예수님께서는 그 메시아에 대한 정체성과 정확한 위치를 사람들에게 확인시키셨습니다. 그게 베드로가 답변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답변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이 선언 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하고 그 분을 하나님과 똑같은 존재로서 복종하고 섬기는 것이 믿음이라고 사도 요한은 재차 강조했습니다.

 

요한1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그리고 이 믿음이 바로 모든 율법을 제끼고 구원의 조건임을 사도 바울이 여러 서신서에서 강조했습니다. 그 중에서 구체적으로 한가지를 쓰겠습니다.

 

갈라디아서 5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후에, 3일 뒤 다시 살아나셔서 여러 기적을 펼치시고, 사도들이 그 권능을 이어받아 힘있게 가르치고 여러 기적으로 다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보증했습니다. 그러자 수 많은 유대인들이 유대교를 이탈해서 기독교로 들어왔고, 이방인들또한 그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대교 지도자들은 사람들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해, 교회 안에 스파이들을 보내서, 유대교의 율법과 전통적 가르침을 강조했습니다. 이 와중에서 사도 바울이 그토록 싸우면서 유대교의 율법과 할례를 반대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악용하여 방종주의자들이 생겼고 욕정대로 막 사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로마의 폭압 속에서 하나님의 초자연적 기적은 더욱 폭발하여 속사도 시대에는 로마 전역으로 기독교가 급속히 번져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이방종교 지도자들과 기존의 유대교는 이탈하는 신자들을 막기 위해 기독교를 조롱하고 각종 교리와 철학사상으로 기독교와 싸웠습니다. 교리와 철학적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서 기독교 또한 2세기에 사도신경을 제작해서 간단하게 핵심교리를 통일했습니다.

로마 초대 교회 5 - 콘스탄티누스의 계시



더 시간이 지나서 콘스탄티누스가 꿈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전쟁에서 승리하자, 그의 어머니인 독실한 기독교인 헬레나와 함께 기독교를 공인하고 로마 국교로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수 많은 이방종교 지도자들은 재산과 지위를 순식간에 잃을 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급속히 기독교회로 탈바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방 종교의 의례와 교리, 제식, 복식, 풍습이 대거 기독교회로 들어와서 교회를 어지럽혔습니다

한편 그리스와 이집트, 레반트 지역에는 이스라엘과 가까워서 유대인들이 많이 살았고, 유대적 전통이 워낙 강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선행 구원론과 일신론이 끊임없이 기독교에 침투해서 펠라기우스 주의, 단성론이 형태와 주창자를 바꿔가며 근 1천년 이상을 투쟁했습니다.

이상의 이유로 콘스탄티누스 대제 이후, 여러 차례 로마 전역의 교회들이 모여서 교리를 비교 연구, 토론하여 통일된 교리를 확정하는 여러 공의회가 수세기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그리고 확정된 교리를 교의로 정합니다이후 카톨릭과 동방정교회가 정치적 권력투쟁과 서로마제국의 멸망과 게르만족 나라들이 서로마 도처에 세워지고 개종하는 가운데, 갈립니다. 그래서 또 교의가 새로 만들어집니다.

 헬라철학과 유대교 전통과 맞서싸웠지만 최후에는 완전히 물들어버린 동방정교는 기독교의 생명력을 잃어버렸고, 그 여파로 동로마 제국은 서서히 땅을 이슬람 왕조들에게 뺏기다가, 마침내 비잔티움 제국은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그 땅과 국민들은 오스만 투르크 이슬람 제국의 손아귀에 떨어졌습니다.

반면 카톨릭은 레반트 지역의 이방종교와 헬라철학에 물들어서 교황이라는 이상한 제도와 성경과 완전히 동떨어진 교부철학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황 무오설을 내세우다가 마침내는 천동설을 교황의 교리로 선언했습니다. 그러자 폴란드의 수사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입증했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포함한 학자들과 비잔틴 제국의 멸망으로 유입된 동로마 학자들이 지동설 근거를 들고와서, 교황 무오설은 무참히 깨집니다.

이로 인해 개신교가 성립하고, 로마교황청은 과거 유대교가 초기 기독교를 공격하려고 수 많은 유대 신학자들을 보내 교회를 어지럽힌 것과 똑같은 방법을 씁니다. 더군다나 로마 카톨릭에서 독립하고자 한 종교인들 중에는 각자 성경 해석이 판이하게 달랐고, 교리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개신교는 로마교황에 대립하고자 개신교 신학자들이 모여서 여러 차례 교리를 재정립 통일합니다.

16세기 이후 신학의 발달과 개신교단의 분파 발전에 따라서 교리 학문이 급성장했습니다. 이에 부응하고 각 개신교단은 자신의 교단에 맞는 정체성을 통일하고 일관성을 갖고자 신조를 만들게 됐습니다.

연예계는 시한부 인생 14 - 연예인들이 제대로 잘 살려면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살기 위해 참여해야 할 집회 나 단체 여러분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할 곳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 중에서 덜 부담스러운 곳에 골라서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시 십분 김영민의 정치적 보수우파를 위한 음악 연합 활동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