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한국 교회가 끝까지 정신을 못 차려서 내가 심판하려고 한다. 아들아! 내 종들에게 잘 전하라. 너희가 돌이키길 기대하고 있겠다. 난 너를 기대하고 있겠다.”
데이빗 오워 선지자가 거짓말한 게 아닙니다. 그가 방한했을 때, 적잖은 성도와 주의 종들이 금식하며 회개했고 저도 하나님께 제 재능을 바치며 교회들이 합심회개하는 데에 섬기겠으니, 용서해달라고 빌었습니다. 현재 GF 교회 청년부에 출석하는 장O일, 김O일 형제처럼 한국 심판의 미래 장면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나중에 따로 불러서 일본과 남한에게 임하는 진노하시는 야훼의 날을 묘사해보라고 물어보십시오! 더 나아가서 장O일 형제가 본 서울에 폭탄이 떨어지는 예언 장면은 헛된 것이 아니라고 얘기해주십시오. 단지 당장 이뤄지지 않고 서울 대신에 연평도로 폭탄이 떨어진 것은, 야훼 하나님께서 제게 준비할 시간을 주신다고 미뤘다고 오래 전에 말씀하셨고 환상까지 보여주셨습니다.
한반도 개신교의 성지는 당시 선진국이었던 중국과 맞닿은 북쪽에 있었고, 평양은 대부흥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신사참배 이후, 북쪽 개신교 성지는 공산국가가 됐으며, 대부흥의 진원지 평양은 그 수도가 됐고, 개신교 신학교인 숭실대학교는 김일성 대학교가 된 역사를 한국 교회들은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사람으로부터 이 내용을 듣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제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의 현재 교만, 타락과 분열, 이단시비와 이단의 탄생 등 모든 죄악들로 인해서 또다시 버림받을 수 있음을 다시 일깨우고 실질적인 희생을 통한 회개를 한국 모든 교회들이 해야 합니다.
병적 은사주의
두려우니 어서 저를 도와서 대(對)한국 교회 회개 소집을 준비해야합니다. 저는 나팔수로서 주님의 종들과 성도들을 불러 모을 곡들을 주님의 명(命)으로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서 반목을 중지시키고 과거와 현재의 죄악을 실질적으로 청산 및 회개해야 됩니다. 에스겔서를 비롯한 다수의 구약 성경을 보면, 심판은 성전부터 임한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은 전세계적 선지적 목회자들이 지목한 세계의 사도국가이자, 남유다와 같은 나라라고 합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인구수 대비로는 선교사 제일의 국가이며, 권능으로는 다른 나라가 따라올 수 없어서 선교 문제에 있어서는 한국 목사들의 예언적 믿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정평이 세계적으로 공인됐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이 부분이 약화되고 그 영권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골고루 퍼지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긴 합니다. 즉, 예전같은 사도국가적 권위가 점점 스러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심판이 미뤄지는 삶을 살고 있지만, 주님의 종과 성도들이 계속 욕망과 이기심, 세상 방식으로 반목하며 타락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저하지 않으시고 내려찍어 버리시는 것을, 1984년 즈음에 할머니 댁에서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내가 끝까지 참았으나, 도저히 안되겠다. 예언을 전하는 선지자들부터 명예욕에 빠져 있고, 내 종들은 남보다 높아지고 남보다 더 큰 교회 부흥에 정신이 팔려있다.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구나!”
저는 그간 어떻게 말할 길이 없어서 혼자 속으로만 삭여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상의 이유로 제가 한국 전체의 단상에 올라, 구약의 대선지자 예레미야를 따라하려던 것을 포기하고 서신으로 GF 교회로 보냅니다. 그럼에도 다수 목사님들을 향한 서신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며, 앞으로 큰 믿음 교회는 이런 서신이나, 개인적으로 신기한 예언을 받는 것에 중독되어 제대로 순종하지 않고 말발이나 팔려고 하는 장면도 성령님께서 똑똑히 보여주셨으니, 이제 큰 믿음 교회에 이런 편지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정확하게 기억나는 말씀은 아니지만, 큰 믿음 교회를 포함한 모든 교회의 사역자들이 각자 말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도 이런 거 주세요! 저도 보여주세요. 주님 제게 직접 주지 않으면 안할래요!”
“얘들아! 너희가 신비주의에 빠져서, 네게 위기가 닥친 것을 전혀 알지 못하는 구나! 누가 보고 말한들 어떠하냐? 그런 것들을 보고 들으려고만 하지말고 정신차려서 내 말씀에 순종하고 회개하여 심판을 면하라!”
GF 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소위 예언 훈련하는 영성훈련원과 기도원들 모두 남보다 더 크고 뛰어난 예언 받겠다고 저마다 예배당에 앉아서 기도하고 말씀보고 찬양하는 데에 정신만 팔았지, 아무도 제가 드린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눈에는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먼 하늘에서 기도를 듣고 계신 줄 알지만, 예수님께서 기도원과 교회들을 두루 도시며 답답한 심정으로 가슴을 치셨습니다. 당장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大예언자나 될 생각하는 장면, 또는 하늘에서 천국의 계단이 머리로 임해서 신비한 입신을 구하는 그들의 머릿속 생각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구하는 대로 받을 수는 있을 지언정 제대로 순종을 안하고 저마다 자기가 주인공이 되려고 남의 말에 귀를 막아버리니 써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진짜 한심했습니다.
“답답하구나! 기적만 쫓아 다니지 말고 내 말에 순종을 해라! 얘들아! 은사는 내가 부어주면 된단다. 당장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더 나아가 교만해서 다음과 같은 생각하고 빈정거리는 남자 목사님도 봤습니다.
‘모두들 바보처럼 이미 이뤄진 일 갖고 누군들 이런 글 못 지어내냐? 나는 다 안믿는다! 시대 가십거리를 이용하는 뻔한 술수지!’
그래서 예언이 이뤄지는 겁니다. 모두 다 안 믿으니까 대비를 못하므로 별다른 저항없이 쉽게 이뤄집니다. 저도 유명인사가 돼서 언제든 발언할 수 있고 그 때까지도 성령께서 써주신다면, 노스트라다무스와 같은 반열에 올랐을지 모릅니다. 무명의 위치에서 일일이 글을 써서 줘야 하고, 생계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작곡가 데뷔를 한꺼번에 준비하니까 이렇게 뒷북치고 있습니다. 모두 다 같이 죽거나 다치거나 크게 피해를 입기 전에 온전히 살아보자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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