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1일 일요일

신서(神書) 11권(卷) ; 이단사냥꾼 53 - 창귀 신앙의 탄생과 범의 어원

5편 창귀를 만들어낸 사기꾼 악마

이상까지는 사람들이 민간에서 생각하는 방식의 환상을 보여주신 것이고이번에는 전혀 다른 차원의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사람이 죽었을 때 땅 속에서 지옥문이 열리더니마귀가 나와서 사람의 영혼을 끈으로 목에 걸고 노예처럼 끌고 갑니다그러자 지옥문에서 나온 또다른 마귀와 만나서 서로 하이파이브 하듯이 손을 마주치더니 대화를 합니다.

한 건 했네이제 들어가나?”

그래들어가야지자네는 일하러 가나?”

그럼나도 건수 건져야지!”

 

밖으로 나온 마귀는 죽은 사람의 얼굴을 보더니 그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했습니다그리고 그 마귀는 그 사람인 척 활동하면서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그의 흔적을 인상적으로 남겨서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게 했습니다

즉 앞서 서술한 창귀의 행동을 하되반드시 생존자에게 인상적인 특징을 남기고 일부러 그 모습을 자주 비쳐줌으로써 사람들이 서로 반목하게 만든 것입니다

전설의 재수 없는 동물, 기괴하게 생긴 아이아이 원숭이


더 나아가서 마귀들은 동물의 몸 속에 들어가 그 들을 지배하고 사람들을 홀리게 하고 해꾸지를 하되
반드시 생존 목격자를 남기게 합니다그래서 사람들이 애꿎고 아무 것도 모르는 동물들을 대량학살을 당하게도 만들었습니다

예컨대 여우, 구렁이, 너구리, 지네, 두꺼비 등등의 동물이 사람으로 변해서 사람을 홀린다는 얘기입니다. 여우의 경우 구미호는 중국 산해경에도 기록돼 있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앙은 구석기 시대부터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고 심지어 벽화로도 아직까지 그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예컨대 한국 고대 국가 신화에는 까마귀와 까치가 사람으로 변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신라왕 석탈해는 러시아 캄차카반도 출신?

앞서 서술한 새들에게 죽은 사람의 영혼이 뒤집어 씌워지는 게 아니라새들은 호랑이가 남겨주는 고기를 먹고 싶어해서범과 공생의 관계를 가집니다사람이 있는 민가로 새들이 인도해주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기척이 들려도 동물들과 달리 제대로 도망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시끄럽게 울어대면서 호랑이에게 위치를 알려주기도 합니다그러면 호랑이는 새들이 먹을 만큼의 고기를 남겨놓아 감사를 표시하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상의 서술은 베레아 교회의 죽은 자는 하나님의 생명연수 120년을 채울때까지 지상에 남아서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내용과 비슷한 내용입니다베레아 교회는 마귀들의 말에 속아서 마귀들이 가르쳐주는 대로 이론을 적어놓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베레아의 각종 주장들은 이단으로 지정하셨습니다반대로 베레아 교회에서 행한 각종 기적은 성령께서 행하신 것이므로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단으로 몰아붙이면이단감별사들은 지옥으로 떨어질 운명을 갖게 됩니다.



6편 호랑이와 범의 어원

하나님의 환상은 이상의 내용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호랑이와 범의 어원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일단 호랑이의 어원은 이미 세상에 뉴스 기사로 잘 나와있으니 그걸 인용하겠습니다.


한국 고유 문헌에서 비롯됐다는 설

   '호랑이'의 어원 
홍윤표(洪允杓) / 연세대학교

윗 글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됐습니다.
몽고어의 호랑이를 뜻하는 단어 'hol'[虎]에 접미사 ‘-앙이’가 붙어서 된 것이라는 설이다.

즉 한자 ‘호’(虎) 는 몽골어 홀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글을 통해서 보면, 이미 중국에서는 춘추 전국 시대부터 한자 ‘호’(虎)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몽골로 한자가 전해졌거나, 아니면 초창기 중국을 이룬 사람들은 몽골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한자 ‘호’(虎)는 범이 "어흥, 크르르르"내지르는 소리를 본 따서 만들어졌음을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일제에서 비롯됐다는 설

호랑이의 표상과 상징


한자 호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범" 이라는 말을 주로 쓰셨습니다. 현대의 호랑이는 "칡범"으로, 현대의 표범은 "알락범"으로 불렸습니다. 대체 이 "범"이라는 단어는 어디서 왔을까요?

참고로 "알락"은 몽골어로 한국어의 "얼룩"을 뜻하는 단어이며, 같은 뜻의 발음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몽골과 한국어는 같은 조상언어에서 갈라져 나왔습니다.


바로 "판테라 panthera" 라는 대형 고양이들을 총칭하는 라틴어에서 나왔습니다. 

라틴어 "판테라 panthera" 가 한국어에서 "범 Beom / Bum / Berm"으로 바뀐 것입니다.
"ㅍ,P" 발음이 약화되면 "ㅂ,B" 발음으로 바뀌는 사실을, 훈민정음 해례본의 원리로 따지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

Panthera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사실은, 한민족의 조상들은 서쪽에서 건너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백성을 이루는 사람들은 배를 타고 아프리카에서 동남아 순다랜드를 거쳐서 한반도로 북상한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러나 막강한 금속기 문명으로 지배계급을 이룬 자들은 중앙아시아 초원의 길을 통해서 만주와 한반도, 중국 동부로 흘러들어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우리의 언어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한국어가 유럽아리안 계통의 어휘와 문법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서구 유럽 사람들을 고대 동양에 보내셔서, 몽골, 한국, 중국의 고대 문명을 세우셨음을 보여주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 여호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기 위해서, 이스라엘 겨레를 준비했듯이,
기독교를 보존하고 전도하는 인종인 유럽인종을 오랜 역사를 통해서 준비해왔다!

유럽인종이 아시아인들의 조상 나라를 세워 준 역사를 깨닫고, 복음을 전하는 유럽인종의 개신교 선교사를 기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또한 한국이 거짓된 중화사상으로 사기치는 중국에 먹히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국이 아시아에서 기독교를 전파하는 전진기지이자, 기독교를 지키는 보루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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