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0일 일요일

구약석의 페미니즘 1 - 이브에서 에스더까지

 구약석의

 

과제 1; 구약해석 방법론 가운데 하나를 정해서, 8쪽 분량으로 조사, 정리

성경에 대한 다양한 해석 방법론 (본문비평, 양식 비평, 자료비평, 수사비평, 정경비평, 독자 반응 비평, 페미니즘 비평) 들 가운데 하나를 선정, 정리 제출한다.

 

페미니즘 신학의 이단성 비평

민주당 치하의 한국에서 페미니즘과 성평등(남여뿐만아니라, 성전환 및 자율적 성선택- 내 기분에 따라 남녀 전환)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못됐다고 말하면, 혐오주의자라고 정치계와 언론, 학계에서 낙인을 찍어버립니다. 즉 사상과 이념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성평등 독재주의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러한 중심적 기반을 파헤쳐보고자 페미니즘 비평을 연구해서 쓰겠습니다.

  

개관

예장뉴스 [성서에 대한 페미니스트 비평적 작업] - 이브에서 에스더까지 (성서속 여성들)에서는 여성신학을 아래처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성신학의 목적

신학에 여성학을 접목시키는 운동은 1970년대에 발생해서, 가부장적 전통을 거부하는 해석의 경향을 보였고, 2세대 여성학자들은 양성평등과 여성옹호론적 관점으로 남성에 저항하고 투쟁하는 여성상에 집중했다. 3세대 학자들은 성서를 억압의 주체로 보고, 그 성서의 압제를 받는 대상은 여성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하층민 남성들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소수의 상류층 남성과 여성조차도 같은 억압자라는 해석을 한다. 주류신학은 남성위주의 가부장적 제도에 종속돼있어서, 여성신학은 교회 밖과 신학교에서 이뤄졌다. 그래서 재야 여성단체 NGO 그룹들이 많이 세워졌다.


 즉 여성신학은 목적이 성경과 예수님에 초점을 맞춘 신학이 아닙니다. 그리고 성경을 성서라고 격하시켰으며, 사람들을 압제하는 악 그 자체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며, 오직 남녀를 분열시키고, 교회를 깨뜨리고자 나온 신학입니다.

야고보서 4: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이 책에서 이데올로기 비평 작업을 통한 미리암과 모세 사이의 사건에 대하여 언급하는데 이 사건에서는 미리암이 정확히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반기를 든 아론과 미리암 중 미리암만이 하나님의 진노로 피부병을 얻게 됨에 주목한다. 이 때에도 아론은 면제받고 모세는 침착하고 관대하며 오직 미리암만이 분노한 하나님의 정죄를 받으면서도 정작 당사자는 성경 속에서 침묵하기를 강요받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드러나지 않은 이 사건에서 많은 주석들이 미리암 사건을 '인간의 불의한 시기와 질투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더럽고 악한 죄인가'라는 관점으로 일축하면서 결론적으로는 영적 지도자에게 순종하며 공경할 것을 촉구하고 그들에 대해 비방하면 심판받는다는 본문으로 쓰이는 것을 불편해 한다. 더우기 일개 여성이 영적 지도자인 남자에게 대항하는 것은 더 어리석고 무례하게 독해된다.


페미니즘 신학은 하나님을 불완전한 존재로 보고, 여성이 판단의 주체자가 돼서 하나님을 평가합니다. 위에서 모세에게 대든 미리암과 아론 중에 오직 미리암만 나병에 걸린 것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합니다. 왜 아론은 벌을 받지 않았고 미리암만 벌을 받았는지 하나님께 따집니다.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남자 앞에서는 침묵을 강요한 것이라고 몰아세웁니다.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인 하나님을 다그치며, 여자가 하나님보다 더 높은 판단의 주체자가 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아비가일과 다윗이 만나는 대목의 해석도 새롭다. 저자는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행한 다윗의 청혼도 사실 강요가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청혼이라는 표현은 실은 가부장제의 옷을 입고 있어서 다윗이 그녀를 아내로 취하려고 하는 것이다. 거의 보쌈이다. 매우 흥미로운 점은 39절 끝에서 "그리고 다윗은 사람을 보냈다. 그리고 아비가일을 자신을 위해 아내로 취하려고 그녀에게 말했다"라는 표현이다. '에게''반대해서'라고 해석하는 것이 문법상 가능하다. '아비가일에게 반대해서'라고 번역한다면 뜻밖에도 문법은 이 결혼이 아비가일의 뜻에 반한 것이었음을 암시한다. '로맨스'가 사라진다."

 

위에서 쓴 글은 아비가일이 다윗과 결혼한 사건은, 다윗의 일방적 결정에 따른 아비가일을 향한 성폭력으로 묘사합니다. 여자인 아비가일이 다윗을 받아들인 것은 힘에 의한 강요에 어쩔 수 없이 굴복한 것으로 묘사합니다. 아비가일이 다윗을 기뻐한 다른 성경의 다른 문구들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한 구절, 한단어, 한 문법에만 초점을 맞춰서 해석을 뒤엎어 버립니다. 그래서 페미니즘 신학은 성경 그 자체의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여성만을 창조주보다 높은 우위의 자리에 놓아서 남성들을 죄인과 노예로 만드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로마서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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