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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사역의 열쇠
- 졸업 후 목회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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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저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전도, 증거하는 목회를 추구합니다. 앞서서 찬양 목회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막상 찬양에 훨씬 전문가들이 있으시고 제가 하려는 목회를 돌아보니 찬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제 목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불신자들에게 실제적으로 증거하는 목회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런 목회를 하기 위해서 예배, 기도, 성경 말씀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래서 생계 유지에 쓰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배우자와 맞벌이로 분담할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쓰겠습니다.
본론
1. 자급자족 경제토대
자금조달
신학교는 비록 늦게 들어갔지만, 교회에 소속돼서 봉사활동을 하는 성도로 오래 살아보니, 생계에 대한 중요성을 정말 많이 깨닫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많은 기도원과 영성훈련원들은 다음처럼 주장하면서 많은 가정을 경제적 어려움에 빠뜨리고, 청년들을 무직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 주신다! 그러니 돈 버는 일 하지 마라! 직장 다니지 마라! 하나님 일만 하라! 예배와 기도만 하라!”
이런 주장을 하는 목사들은 자기 발언에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상처받은 사람들이 해당 교회만을 그만두는 게 아니라, 기독교에서 아예 떠납니다. 심지어 개척교회 목사님들조차 개척교회 몇 년 하시다가 걷어치우십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목회에 승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 구성원 혹은 친척들이 목회가 궤도에 설 때까지 경제적 후원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배우자와 맞벌이 전략을 하겠습니다. 현재 어머니가 세운 개척교회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고, 교회 안에 대가족을 이뤄가는 사람들과 함께 교회 및 가정 재정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그럼에도 지나치게 많은 돈을 벌거나 많은 자식을 부양하기 위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인천 영종도에서 일해보니 지게차, 대형 1종 면허를 따면, 그 면허로 파트 타임 잡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데, 일의 귀천을 떠나서 200만원만 넘기는 최대 8시간을 넘지 않는 일을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목회할 시간과 자금을 벌겠습니다. 그 면허가 없더라도, 꾸준히 수도권에서 야간에 지하철 공사를 많이 합니다. 저는 2009년에 지하철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는 야간 공사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야간 공사는 보통 5시간 이내이며 지금도 끊이질 않습니다.
집 또한 정부에서 도와주는 신혼부부 전세대출 제도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20대 후반에 시온 기도원에서 들은 예언에 따르면, “네가 하나님께 순종만 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서든지 네 모든 생계를 책임지신다! 네 어머니와 가족의 삶도 책임져주시니 걱정 말라!”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순종하니까 어느새 대한민국의 정치 주도권이 자유자본주의자에서 사회주의자로 넘어갔고, 복지 제도가 사회주의로 많이 바뀌어서 20대 때에는 꿈도 못 꿀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1억2천만원 전셋집도 나라에서 95%의 자금을 대주므로, 저는 단 돈 600만원과 아내만 있으면 전셋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제 어머니도 생활보호 1종에 선정돼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집을 얻으셨고, 후원하는 성도들로 인해서 자급자족하고 계십니다. 저는 어머니 목사님에게 헌금 밖에는 돈을 드리는 일이 없습니다.
결혼 조건 지시
배우자에게 맞벌이를 당연히 하도록 요구하겠고, 결혼조건 또한 그 것이었습니다. 이는 제가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20대 초반에 제게 지시하신 것이었습니다.
“너는 나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므로, 무척 바쁘다. 그래서 생계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여유가 없다. 그러니 내가 네게 돈을 잘 버는 유능한 딸들을 붙여줄테니 잘 받아라!
그리고 그러한 알파 걸들에게 나 하나님이 능력, 축복, 길운을 부어준 이유는 너 같은 나의 종, 아들들을 보필하라는 목적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에 대한 나의 창조 목적을 거부하거나 잊으면, 마음이 공허해지고 파멸의 길로 치달을 것이다!”
2001년도에 5호선 답십리 역 우리 은행 방향 출구에서 이 음성을 들은 뒤에, 20명이 넘는 부잣집 딸, 지역유지 딸, 또는 전문직 여성들을 붙여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자매들이 저보다 나이가 연상이라는 이유, 외모를 지적하거나,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 갖가지 하나님께서 제 삶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한다는 이유로 기분 나쁘다고 다 걷어찼습니다. 지금도 자꾸 그 때의 자매들을 놓친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는 20년에 가까운 삶 속에서 늘 제 개인의 육욕으로 반항하느라 오랜 고난을 받다보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대로 그 알파걸들이 그 창조 목적을 따르지 않을 때, 정신적 공허, 육체적 쾌락 탐닉, 생애에서 목적을 잃고 방황, 본인 사업의 기울어짐과 집안의 몰락, 간음과 배신, 건강을 잃음, 본인 또는 비사명자 일반인 배우자의 알력다툼, 죽음 등등의 모습을 꾸준히 목격했습니다.
더 나아가 의사, 약사, 변호사, 공무원, 교수, 학교 선생님, 은행직원, 연예인 등등의 고소득 전문직 여성들이 자신의 유능함과 부유함을 하나님께 바치겠다며 신학생, 목회 사역자들과 결혼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됐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연상인, 혹은 뚱뚱하거나 키가 작거나 못생기더라도, 집안의 가난과 낮은 학력이라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면 제 주변의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두 말없이 순종하는 모습을 봐왔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초자연적 기적을 베푸셔서 그 들의 사업, 목회, 가정을 일으켜주셨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저와 함께 살았던 KSH 목사님이 계신데 여자 학력이 고졸도 안돼서 차버렸습니다. 그가 버린 여자를 수동 교회를 개척하신 목사님이 사랑과 용서로 거두셨고, 하나님께서 그 사랑을 보시고 수동 교회를 크게 세워주셨습니다. 성이 뒤바뀐 반대의 상황도 많이 봤습니다. 고소득 남편들이 여자 목회자들을 뒷바라지 하는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대표적으로 제 막내 이모가 그랬습니다. 이모부가 병원 원장이셨습니다.
처갓집을 위한 중보기도
제 배우자도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다시 일어나서 본연의 전문직을 잘 살리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장인어른이자 아내의 부모님을 위해서 자주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준비하여 가끔씩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고 가정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게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목회 사역에 전문적으로 집중하고 더 이상 세상 다른 일에 시간 뺏기지 않도록 이끌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배우자가 부자인 것을 알고 제가 사귀고 결혼하는 게 아닙니다. 그 자매가 하나님의 인도로 우리집에 끌려왔고, 제가 사귀고 보니 그 집이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부잣집과 사돈 맺도록 하나님께서 제게 늘 부잣집 딸들을 소개시켜줬습니다. 제가 이 자매를 사귀기 전에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자매는 한남동 약사의 딸이자, 법조계 판사의 여동생이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노원구 월계동에서 월세로 살던 집주인이 그 동네에서 엄청난 부자였는데, 그 딸과 자주 만나서 대화를 시켜주셨습니다.
처남이 예수 안에서 부모와 화합하고 가업을 잘 물려받고, 그 가정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고 축복 받아서 우리 교회 목회를 잘 도와주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에 앞서서 지금까지 갈등의 골이 깊었던 어머니와 화해, 교화를 하겠습니다.
제 어머니가 잘못된 이기적 신비주의에 빠지셔서 저를 포함하여 주변 친인척들의 운명이 망가지고, 우리 교회에 온 성도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쭉 지켜봐왔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저도 성도들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십자가와 좁은 길이 없는 믿음, 은사, 권능, 목회는 결코 열매를 맺지 못하고, 목회자가 성도와 불신자 때문에 눈물과 땀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성도 눈에서는 피 눈물 나는 일들이 생긴다는 것을 죽 경험했습니다.
더 나아가 제 어머니가 원래 나쁜 사람이 아니었고, 육체적 축복과 자기 자신의 안위만 추구하는 잘못된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가르침의 출처는 번영신학 교회들, 순복음 교회와 영성훈련원, 기도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가족들을 살리려면 네가 설교를 해야 한다. 오랜 반항의 결과로 받은 깊은 고난을 통해서 깨달은 성경 말씀을 전해줘야 한다.”
제가 설교를 하는 이유는, 잘못된 가르침을 걷어 버리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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