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부터 먹히는 대한민국
대기업에서는 일선 현장을 잘 모를 수 있지만, 인천 안산 등등 밑바닥 하청의 생산공장들이 있는 동네에 살아보면 위기를 안느낄 수 없습니다. 정말 한국 공장들과 첨단 기술들이 외국으로 지속적으로 넘어간다는 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유튜브 장아무개의 파키스탄 등이 있는데, 후진국 생산공장에서 사람들이 가내 수공업 형식으로, 제품을 만들고 차를 고치고, 중공업을 세우는 등의 영상들이 주르륵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기술들이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한국과 일본에서 돈 벌러 온 사람들이 일을 하며 배운 기술들을 자국으로 전파한 것입니다. 영원무역 같은 옷 같은 것을 만드는 경공업들은 방글라데시에 완전히 생산 공정을 옮겼고, 유튜브를 보면 동원 참치 그룹은 생산공정을 세네갈로 옮겼다는 내용이 나오던데, 당장은 한국 기업이 생산 공정을 해외로 옮기는 정도로 알겁니다.
그런데 인도의 타타 그룹처럼 결국 선진국 기술을 흡수해서, 자국 기업이 설립되고 마침내는 한국 기업과 생산공장들을 다 빼앗듯이 흡수하고 한국 기업들을 밀어내겠지요. 지금도 말단 생산 공장들과 농어촌은 외국인 인력들에게 좌지우지 되는데, 앞으로는 진짜 외국인들이 농어촌을 경영할 것 같습니다. 말단 생산 공장들도 외국으로 팔려가서 외국에서 현지 생산하고 한국 기업들이 그 부품을 사게 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블로그 아우터레위에 중국 공산당의 위협을 경고하는 글만 썼는데, 실전에서 경험하는 현실은, 중국 만이 아니라, 동남아, 서남아, 중앙아, 아프리카 나라들한테 한국 첨단 기술과 생산기지, 공장들이 다 넘어가겠더란 말입니다!
저도 삼성 온양에서 근무하면서 수 많은 베트남 직원들을 보면서 느낀 것인데,
‘어차피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베트남이나 한국이나 똑같이 배우고 결과물도 똑같이 낼 거면, 차라리 규제가 세고 인건비 높은 한국에서 사업 안하고 규제가 적고 인건비 낮은 베트남에서 하는 게 백배 천배 낫겠네.’
기업주들의 마음이 이해되더라구요. 그런데 그 만큼 해당 나라 정치가들도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요?
‘우리 나라 사람도 아니고, 조건도 까다롭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외국 기업에 끌려다니지 말고, 기술 빼돌려서 우리 나라 기업을 키워주는 게 낫겠다. 우리 나라 기업이면 우리가 마음껏 주무를 수 있잖은가?’
사람들은 다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들이 지나치게 인간적 기준과 생각을 너무 앞세우면, 결국 서로 뺏고 뺏기기, 돌려막기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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