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3일 화요일

신서(神書) 11권(卷) ; 이단사냥꾼 59 - 성도 : 은사주의 -> 복음주의

은사주의 기도원의 몰락 이유

저의 처가댁은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다니다가, 상처를 입고 교회를 그만 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대부분의 글들은, 교회와 신학교가 성령, 은사를 배척해서 심판을 받는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처 인터넷에 올리지 못하고 지워진 상당량의 글들이 있습니다. 주로 시온 기도원과 아시아 교회를 중심으로 교회에 전달한 글들입니다. 

앞으로 열방예찬교회에도 전달하게 될 글들이기도 한데, 중심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60~90년대 까지 한국에는 기도원과 은사주의 교회가 극성을 부렸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들은 현재 대부분이 문을 닫았습니다. 대부분의 기도원들은 폐허가 되거나, 전혀 다른 사람들에게 용도 변경돼서 팔려서, 다른 용도로 쓰이거나, 철거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기도원에 가면, 무조건 방언 기도와 광적인 박수와 요란한 춤사위와 함께 시끄럽게 찬양을 발악하듯이 부르라고 시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성도에게 임하고 기적을 베풀도록 하라고 조장합니다.

물론 다윗은 시편에서 목소리를 높여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자주 말했고, 본인도 하나님의 성궤를 가져올 때 미친듯이 춤을 춰서, 전처인 미갈에게 핀잔을 듣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이유는 우리 사람들과 교제하기 위함이니, 열렬한 사랑을 바치는 것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정신병적인 집회로 얻어지는 것은, 과도한 관절 충격에서 오는 관절염과 척추 손상, 고막 손상이며, 일상생활을 소홀한 결과 따르는 가정 파괴와 노후 파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시고, 모세 5경을 주셨습니다. 그 안에 율법들은 이 땅에서 부터 하나님과 이웃을 진실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서로 섬기도록 가르친 것입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데 초점을 둔 일반 교회들이 기도원의 성도들을 다 빼앗아서 급성장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은사/계시/기적  중단론자들을 꾸짖는 것뿐만 아니라, 은사주의자들의 말씀 경시와 은사주의자 및 칼뱅주의자들의 삶 속에서 실천없는 삶에 대해서 통렬히 비판하는 사역도 주셨습니다.

현재 율법폐기론자들과 칼뱅주의자들이 편향적 이신칭의 일변도 교리와 값싼 은혜를 주장하며, 개망나니처럼 아무 말이나 뱉고, 막 사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아내가 덕정 사랑의 교회에 다녔을 때를 회상하며, 제게 말했습니다.

"나도 다른 교회 성도들처럼, 목사님이 성도를 위해 배려,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주는 설교를 할 때, 마음이 편안해요.  나도 처녀때 나라 위한 기도만 하고, 내 삶에는 아무 이뤄지는 게 없어서 답답하고 속이 뒤집혔어요. 그래서 교회를 때려칠라고 작정을 했어요."



일반교회가 급성장한 이유

일반 교회들이 성장한 이유가 위 내용 때문입니다.

일반교회들은 자타공인 능력이 없는 줄로 착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9가지 은사중에서, 방언, 통변, 예언, 능력 행함, 귀신 쫓음, 병 고침을 강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 교회들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을 이기는 힘이 있고, 그 설교를 들은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일으켜 세워주는 힘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4:12 KRV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많은 은사자들이 말합니다.
"기껏 병 고쳐줘봐야, 예언 해줘봐야, 중보기도해줘봐야, 그 성도는 다른 교회로 떠난다!"

그 이유도 하나님께서 다 환상으로 보여주시며,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질병의 고통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입시, 승진, 가정문제, 자식, 부모 모든 문제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도대체 왜 살아야하는 지, 왜 태어났는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또한 일상을 허비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자괴감이 들고, 삶 속에 쏟아지는 수 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절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예언 은사를 듣는 것도 좋겠지만, 근본적으로 성도의 영혼과 삶을 건강히 일으켜세워주고, 자발적인 뚜렷한 목적을 잡아주고, 삶의 과정 속에서 건전히 채워지는 보람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누가 채워주나요? 바로 성경 말씀을 충실히 깊게 연구하는 일반 교회 목사들이 아주 탁월한 가르침을 줍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도들은 눈 앞에 질병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무당이 푸닥거리를 하는 것같은 광신적 찬양에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고, 실질적 삶 속에서 발악하는 찬양은 아무 쓰잘데기 없는 것입니다.

진짜로 삶을 개척하고, 영혼을 세워주는 도움은, 성경 말씀을 깊이 연구한 능력없어 보이는 일반 교회 목사님들에게서 나옵니다. 그래서 기도원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성도들은 다음 코스로 말씀을 깊게 연구한 목사님들에게 가는 게 정해진 수순이 돼버렸습니다. 은사주의 목사들이 기껏 전도해서 일반교회 목사님들에게 성도를 넘겨주는 게 태반입니다. 일반교회 목사님들은 은사주의 목사님들의 그늘 아래에서 혜택을 받는 것이니, 은사주의자를 이단으로 몰아세우지 마세요! 안 그러면 여러분 교회에 전도될 새신자들이 줄어듭니다.



말씀과 사역을 편식하지 마라!

즉 목회는 각자 전문 분야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목회를 하면, 성도를 뺏기는 것은 정해진 운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열방예찬교회와 사랑제일교회는 악의 무리, 진보좌파와 싸우는데에 특화돼서, 설교가 투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한편 여의도 순복음 교회는 너무나 능력과 비전, 성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신비주의 기도원들은 신유나 예언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칼뱅주의 교회와 구원파 교회들은 편향적 이신칭의 교리 만능주의 때문에, 죄 지어도 아무 양심의 가책도 없고, 얼굴에 철판 깔고 죄 짓기를 밥 먹듯이 하며, 방귀 뀐 놈이 오히려 성을 냅니다! 교인이나 목사나, 모두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경 말씀 속에 여러 가치들이 묻혀버리고 제대로 양떼들에게 먹여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해당 교회 양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상식, 도덕, 배려 등등의 차원이 일반인보다 못한 수준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세상 사람이나 다른 교회 교인, 다른 종교 신도들이 볼 때, "개독교 꼴통, 정신병자"로 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

이상의 이유로, 은사주의나 교리에 편향되고, 말씀 공부와 그 말씀 대로 실천하며 살기를 거부, 무시하는 교회들의 성도들은 삶이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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