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8일 월요일

선교와 문화 ; 기말과제 2 - 고대 시대에 동방에 전해진 유대교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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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세계관에 뿌리를 두고 생각한다. 그것은 ()의식적으로 근본적 해답을 갖고 있다. 참된 최고의 실재, 인간의 정체성, 사후세계, 도덕의 기초, 인간역사의 의미 등이 있다. 이 것이 안경과 필터처럼 작용하여, 이로써 세상을 분석하고 관습이 나온다

하지만 사고의 체계는 아니며 인식의 틀로써 사물을 인지한다. 따라서 전혀 합리적인 것은 아니지만 사회 속에서 암묵적으로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그 세계관이 문화로 실현된다

기독교의 전도는 각 문화마다 상이한 세계관을 극복하고 이뤄진다. 기독교 세계관은 철학적 규명을 요구하지 않으며,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했다고 선포돼있다. 초창기 인간의 타락으로 만악이 인간에게 들어왔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세상을 구속하고 재림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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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인식적/감정적/평가적 세가지 차원에서 영향을 끼치므로, 선교사들은 이 부분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에 대응하는 기독교인들도 5가지 부류가 있는데, 근본주의자, 이원론자, 개혁주의자, 종합론자, 문화주의자 등이다

  1. 근본주의자는 문화에 대립한다
  2. 문화주의자는 그리스도를 문화와 충돌없이 조화시킨다
  3. 종합주의자는 하나님과 인간의 구분선을 명확히 하면서 문화주의의 입장에 가깝다
  4. 이원론자는 그리스도와 인간의 문화를 모두 인정하는 가운데 현실적 갈등 속에서 투쟁을 벌인다
  5. 문화의 변혁자 입장은 문화를 아예 하나님 쪽으로 바꿔버린다.

 

예수님조차도 천사의 형상과 천상적 언어로 복음을 전달하지 않으셨고,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나 그 땅의 말로서 사역을 감당하셨다. 그래서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세상 만민에게 하나님께서 그 나름대로 모습을 드러내셨다

  1. 가나안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을 엘, 엘리온으로서 알고 있었다
  2. 남미의 잉카문명의 왕 파챠쿠티는 그의 부친 하툰 투팍으로부터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자신의 이름을 비라코챠라고 가르쳐줬다
  3. 인도 캘커타 북쪽 산탈이라는 사람들은 에덴 동산의 창조와 타락, 홍수 전승과 함께 타 쿨 지유라는 창조주에 대한 신화를 갖고 있다
  4.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의 암바카라는 반투어족에 속하는 부족민은 창조자 코로와 그가 인류를 위해 아들을 세상에 이미 보내셔서 굉장한 일을 성취했다는 전설이 있다.

 

중국 역사에는 샹디 라는 하늘의 하나님의 존재가 있다. 실제로 중국에는 송나라 시기부터 카이펑을 중심으로 많은 유대인 집성촌이 있었으며, 이들은 현재 영하회족 자치구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은 중국인에 동화됐지만, 적잖은 수의 중국의 유대인 후손들이 이스라엘 정착촌으로 돌아갔다

실제로 중국의 채도 문명은 중국의 중서부에 위치하며, 메소포타미아 문명보다 수천년 후의 것으로서, 똑같이 생겨서 메소포타미아를 베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메소포타미아 신화에도 중국이나 인도 북부를 뜻하는 머나먼 동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는 곳- 딜문의 이야기가 담긴 점토판이 남아있다

중국 초창기 채도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의 동진으로 이뤄졌고 그들의 전설과 문화가 중국 초창기 신화와 전설, 심지어 한자 형성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배 선자 안에 배 주가 있고, 여덟 팔 과 입 구()가 있어서 방주 전설을 담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 밖에 무척 많은 한자가 성경의 뜻을 담고 있다.

 

새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동방의 대표신 제준


마찬가지로 카톨릭과 개신교 선교사들은 한국에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여호와 하나님과 비슷한 위치로 이해됐음을 알게 됐다

한국의 경우에도 부여, 고구려, 가야 등지에 유대인들이 몰려와서 살았으며, 가야가 일본을 개척할 때 유대인들이 많이 건너가서 일본에서 살고 있다. 현재도 일본에 유대인 후손들이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바치던 때의 장면을 기념하고 재현하는 미사쿠 마츠리가 있다

또한 가야 유적지에는 아직도 히브리어로 된 글자 유물들이 남아있다. 또한 이미 삼국시대에 네스토리우스 교파인 경교가 들어왔고 발해 시대까지 번성해서 유적을 남겼다. 따라서 초창기에 들어온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하나님의 개념을 심어준 것일 수 있다.

 

미얀마의 카렌족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시들과 바벨탑 전설이 전해져온다. 실제로 미얀마와 인도 국경에는 마낫세라는 부족이 있는데, 그들은 2000년대 초반에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므낫세 지파로 인정돼서 이스라엘 정부가 부족 전체를 이스라엘로 들여왔다. 카렌족은 이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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