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6일 수요일

전광훈 목사 = 주기철 목사 3

아우터레위 블로그의 관리자 입니다. 

앞편에서 이어 쓰겠습니다.


반복되는 신사참배


지금 이 시대에도, 한국 개신교에서 순교자와 배도자가 과거와 똑같이 갈려지고 있습니다.

1980년 즈음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환상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셨는데, 정확한 말씀은 많이 잊어 먹었고 기억나는 대로 쓰겠습니다.

"아들아! 네 할아버지 시대에는 일제 시대, 625를 겪었다.

네 아버지 시대에는 625와 월남전, 민주화투쟁을 겪었다.

네 시대에는 외환난을 겪을 것이다.

그런데 네 이후 세대와 시대는 무엇을 겪을 것인가?

아들아! 믿음은 불로 시험받는 연단을 거쳐야 증명된다. 그래서 공산주의의 도전을 허락했다."


고린도전서 3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아들아! 내 종과 자녀, 백성들에게 전해주거라! 너희들은 줄 잘 서라고!

너희 믿음의 선배들이 당장 눈 앞에서 핍박과 고통, 손해를 피하려고, 영생을 잃었음을 전해주거라!

단순히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웅얼거리는 회개로는 충분하지 않다. 

단순히 입으로 중얼거리는 고백으로는 믿음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는다!

기독교는 쉽게 믿을 수 있지만, 영생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란다! 누구나 기독교를 인정해주는 사회에서 잘 믿는 척은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평안 속에서 악마들이 게으름과 교만, 탐욕을 포함한 수많은 죄악들을 저지르도록 내 백성과 종에게 속삭인단다. 내 종과 백성들은 당장 눈 앞에서 어려움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죄를 지어도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한단다."


그 다음에 보여주신 장면은 한경직 목사님이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이를 목격하는 장면이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이 과거 신사 참배에 굴복하고 성도와 다른 종들이 우상숭배의 죄악을 짓게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독립 후 한참 지나서 죽기 직전에 사람들 앞에서 몇 마디 회개를 한 것이 하나님 앞에 인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개신교 내부에서 친일청산에 앞장서고 과거 핍박당한 사람들의 복권 운동에 앞장서고, 그 이후에도 정권에 아부하는 것을 청산해야 했습니다.

또한 성령의 종들이 이단사냥꾼들의 음해를 받을 때 막아줘야 했습니다. 또 장로교 신학자들이 이신칭의를 궤변으로 바꿔서, 선한 양심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것을 행위구원론이라고 몰아붙이며 이단 판정을 내릴 때 막아줘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진실한 회개는 말 몇마디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믿음은 추상적인 형태가 성경 말씀을 실천으로써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입으로만 회개를 했을 뿐이지, 그 이후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에 대해서, 과거 신사참배를 했던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대처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죄를 계속 짓는 것과 같습니다.


한경직 목사의 행태는 오늘날 개신교단도 마찬가지입니다.

반기독교 진보좌파 정권이 한국 교회들을 압박하니까 그대로 고개를 수그리고 무릎을 꿇으며 빌빌 거리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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