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7일 화요일

소명/연애 갈등으로 보는 구원론 논쟁 1

전적구원 VS 신인협동설



저는 찬양 작곡/공연 사명을 갖고 하나님과 실랑이를 하면서, 알미니우스와 카톨릭의 신인협동설이 얼마나 헛소리인지 오랫동안 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장 칼뱅에 대해서 비판을 하므로, 장로교로부터 공격을 안 받으려고 알미니우스한테 양비론을 펼치는 줄로 사람들이 착각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알미니우스와 칼빈 예정론 두 가지 세계만 있는 줄 아는데 큰 착각입니다.
 

찬양 작곡 사역


2000년 하나님께서는 제게 음악 악상을 부으시면서, 제 아버지가 불순종하고 돌아가셨던 찬양 작곡가의 사명을 완수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2001531일 제대하면서 목사 이모 부부와 우리 가정이 함께 살게 됐습니다. 목사 이모님은 제게 "기타를 사줄테니 교회 음악을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락 음악에 빠져 있어서 기타를 정말 치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워낙 제 아버지가 음악의 길은 돈을 벌기 힘들다고 공부로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기에 하나님과 사람 모두의 제안을 다 거절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당시에 환상이 임했는데, 신학과 음악 공부를 병행하는 처음 10년 동안 어두운 터널을 걷는 듯 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재수 실패 경험이 있어서 더욱 하기 싫었습니다.
 

신비주의의 폐해에 따른 거부감


2005~9년 동안, 시온 기도원에서 저는 갖은 수모와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거기를 다니기 싫었습니다. 마냥 누워서 예언 듣고, 앉아서 기도만 하고, 젊은 남자가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아무 것도 못한다는 사실이 사람을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제 어머니 김옥남 목사님은 영성훈련원, 은사와 신비주의에 푹 빠져서 거기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고 늘 주장했습니다. 부모의 명령을 거부하면 하나님께서 치신다고 저주를 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전부 어머니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께서는 제게 그들의 기대와 다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들아! 시온 기도원의 김현옥 원장에게 심판을 경고하는 말씀을 전하거라! 화요 성령 대망회 때마다 쏟아부었던 나의 축복 예언들을 다 뺏어서 남자 목사가 이끄는 영성훈련원에 줘버리겠다고!”
 
물론 주님께서 제게 들려주신 말씀은 진짜였습니다. 2006년 즈음부터 김용두 목사의 서인천 주님의 교회가, 2009년도에는 변승우 목사의 사랑하는 교회가 그 예언대로 부흥해서 이 글을 쓰는 2018년 오늘 날에 이르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심판 말씀을 전하는 명령에 주저했기에 오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 천사들이 환상과 영적 음성으로, 전혀 새로운 노래들을 들려주며 저를 위로해줬습니다. 저는 그 악상들을 녹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세상의 학벌과 세상에서 취업 길이 다 흩어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악상을 기초로 작곡가로 데뷔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성령님께서 2005~2007년도 사이에 제게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악상(樂想)을 쌓아두지 말아라! 하루 속히 써야 한다.”
 

세상 직업의 화려함에 속아서 기회를 놓침


2008년 초에는 약령시 택배에서 오후~저녁 파트타임의 택배 픽업=수집 일을 하나님께서 소개시켜주셨습니다. 수입도 좋고 무척 몸도 편했습니다

아들아! 이 일을 하거라! 이 일은 돈과 시간 모두 네게 주어서, 네가 음악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단다!” 

하지만 저는 홍익대 경영학부까지 졸업해서 노동 일을 한다니 무척 억울했습니다. 저는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 때 눈 앞에서, 제 머릿 속에서 한국의 종교개혁이 전세계로 번져가는 환상과 천사들이 부르는 음악이 들렸습니다. 때로는 성령님께서 노래하셨습니다. 저는 제 입으로 제가 들은 것을 녹음했습니다. 동시에 악마도 제게 노래를 불러줬기 때문에 악마적인 음악도 정말 많이 갖고 있습니다.
 
20082월 즈음에 친구 지OO의 꼬드김에 자발적으로 제가 넘어가서 한화 손해 보험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제게 말씀하신 당부를 무시하고 양복입고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 때 밖으로 돌아다니는 시간이 무척 많아서, 밖에서 떠오르는 악상을 큰 소리로 녹음했습니다. 당시 제가 갖고 있던 녹음기 질이 떨어져서 조용조용히는 녹음이 되지 않았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악상을 조용조용 녹음했다가 재생할 때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 내버렸습니다게다가 일할 때는 겸손하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녹음을 했다면,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보험회사에 입사할 때는 교만한 영이 들어와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새 제가 밖에서 흥얼거린 음악을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서 발표를 했습니다. 속에서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여자 조건 따지느라 소명을 놓침

2008년 말에 보험회사를 그만두고 2009년에 총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컴퓨터 음악을 수료하는 것을 시작으로, 음악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20092학기에는 박연훈 목사님의 서울 프레이즈 예술 신학교에 음악신학과로 들어갔다가실용음악과로 전과를 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으로부터 신학을 포기했다고 질책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거기서 집안 반대로 박 봄에게 2ne1 보컬 자리를 내준 전라도 유지 집안 자매, 약사 아버지와 판사 오빠를 둔 이OO 자매, 피아노 교수인 장OO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부자 집안이든, 교수님처럼 개인이 유능한 여자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너 음악 하려면,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도움이 필요하다. 이들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해서 결혼하거라!”
 
그러나 저는 모두 거절했습니다. 탐욕스런 시온 기도원과 제 어머니에게 너무 지긋지긋해서 모두 다 거절했습니다. 제 아랫배 깊숙이부터 분노가 들끓었습니다

하나님은 참견하지 마세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다시는 귀찮게 하지 마세요! 당신이 저를 시온 기도원으로 보내셨습니다. 거기서 시간 낭비했어요! 뭐라구요? 부모에 순종하라구요? 제 어머니가 정신나가서 이단에게 온 재산과 인생을 낭비하듯이, 우리 가정도 그렇게 무너졌어요!” 

2009~2012년 동안 제가 여의도 순복음 성동 교회에 다녔습니다. 거기 성도들은 기억할 겁니다. 30대 남자가 하나님께 불평을 쏟아내며 발악하는 기도를 하던 나날들을.
 

어머니에 대한 반항심으로 소명을 거부

2010년에는 하나님께서 제게 중학교 동창 이철주를 통해서, 첨단 경비 사무실에서 편하게 일하는 강남 보안사원자리를 소개시켜줬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거절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제게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네가 찬양 작곡 사역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라! 네가 하나님의 모든 도움을 다 물리치고 거절하고 있다!”
 
말 그대로 였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도와주셔도, 제 어머니가 발작을 하면서 분노와 횡설수설로 오랜 시간을 미친 사람처럼 발발거리고 나면, 저는 마음이 크게 상하고 그 분노가 제게 전달해서, 하나님한테 다 화풀이를 합니다

성령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집중 기도를 아주 많이 하므로, 하나님께서 금 대야를 제 머리에 얹으시고, 금 주전자로 축복을 부으셨습니다. 그런데 환상 속에서 제 어머니가 오랫동안 믿어왔던 불교와 무당이 머리와 가슴을 사로 잡고, 제게 다가와서 화풀이하며 잔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자기가 과거부터 살아왔던 한, 아버지로부터 맞은 이야기, 한 풀이를 하루종일 쏟아냈습니다. 그러면 환상 속에서 제가 너무나 화가 나서, 금대야를 내동댕이 쳤습니다. 삼위 하나님 모두 제 행동에 가슴 아파하셨습니다.
 

다시 축복을 주워주시는 예수님

2010년 즈음에는 여의도 순복음 성동 교회에서 새벽 기도를 하는 제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두 손을 싹싹 비셨습니다

아들아! 내가 잘못했다. 내종 시온 기도원의 김현옥 원장이 네게 고통 주게 해서 미안하다. 부디 용서해다오! 아들아! 부디 장지영 교수라도 받거라! 네가 기도를 많이 해서 축복 받아야 하는데, 네가 모든 축복을 거절하고 뱉어버리고, 놓치니 참으로 아프구나!”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제가 땅바닥에 내동댕이 친 축복들을 다시 주워서 탈탈 털고는 제게 다시 건네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온 기도원과 신비주의에 미쳐서 눈이 돌아간 제 어머니 때문에 분노가 치미므로 모두 다시 받기를 거절했습니다

성령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한국 문화 산업이 세계에 빛을 발하는 미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중심에서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가능성에 대해서. 그러나 동시에 한국 문화 산업은 악마를 숭상하여, 저주를 불러들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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