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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는 제가 너바나 Nirvana에 관련된 하나님의 계시를 쓰고자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자기자랑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실상 이 부분은 기독교 문화적으로는 중요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에버랜드 계시
1989년 국민학교 5학년 즈음에, 제가 용인 자연농원( = 현 에버랜드)에 갔는데, 거기서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을 봤습니다.
영국 소녀들 사물놀이 반응 완전 미쳣다! Samul-Nori in London
그런데 그 다음 주부터 집 안 작은 방에서, 제가 책을 읽고 있는 중에, 집에 천칭을 발견했고 그 천칭에 놓인 쇠그릇을 실로폰 채로 두들기면서 꽹과리 연주 리듬을 재현해봤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환상이 임했습니다.
천칭 |
"아들아! 김덕수 사물놀이의 리듬이 앞으로 서구 음악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그것은 일대 혁명이 될 것이다! 마치 종교개혁처럼!"
그 다음에는 환상 속에서 마르틴 루터가 빵을 들고 한 손을 빵 위와 아래 옆 면에 대면서, "빵의 위와 아래, 옆에 예수님의 임재가 임했다!" 라는 식으로 화체설을 설명했습니다.
뒤이어 장 칼뱅이 나와서, "빵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하는 데 썼다!" 라고 설명하며 상징설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더니, 김덕수 사물놀이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공연하는 장면을 보여주신 뒤에, 사물놀이의 리듬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미국의 드러머들이 김덕수 사물놀이 패에 들어가서 리듬을 배우고, 자기들의 드럼에 접목하는 연습을 하는 환상도 보여주셨습니다.
아래는 사물놀이의 리듬과 닮은, Limp Bizkit
Limp Bizkit - Seoul, South Korea, ETP Festival 15.08.2009
미국 개신교/신학 타락 계시
그 다음에 미국에서 기독교가 지나치게 교리를 추구하느라 탁상공론화되는 모습과 이에 따라 일반성도의 현실적 삶에서 교회가 괴리, 분리되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은 교회를 떠나기 시작했고, 공산/사회주의 이념을 배운 자들이 문화, 교육계에 침투해서 교회들을 비난하고 사람들을 교회에서 떠나도록 선동했습니다.
교회를 떠난 사람들은, 1~2차 대전, 한국전쟁, 월남전을 겪자 남자들은 PTSD 증상에 걸렸고, 아내들에게 화풀이를 했으며, 히피 문화의 흥성과 함께 사회 전반에 폭력, 음주, 약물중독이 퍼져나갔습니다.
그 결과 부부들은 이혼을 쉽게 했고, 아이들은 부모들의 폭력과 불안을 참아내야 했습니다. 이로써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그 시대 아이들의 유년시절을 대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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