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는 누구인가?

길고도 긴 매드 몬스터의 '내 루돌프'라는 노래 해석을 이제 마치려고 합니다. 이 노래에 등장하는 루돌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역사적으로는 신성로마제국에서 합스부르크 왕가의 최초 왕이 루돌프 1세도 있습니다.

또 그의 후손인 루돌프 2세도 있습니다.

이상과 관련하여,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실제로 노스트라다무스는 루돌프 2세의 궁정에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루돌프 1세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살기 훨씬 전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위에 올라온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 예언에 들어맞는 사람은 루돌프 1세라고 하네요.

교황이 그 면류관을 벗을 정도로, 루돌프 1세와 친분을 맺어서 정치적 동지로서 살았습니다. 그림 속의 남자는 머리털이 길고, 사슴의 뿔과 사슴의 발굽을 하고 있으며 푸른 늑대의 몸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점은 유럽의 사고방식으로는 어떻게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푸른 늑대의 몸??

하지만 몽골 계통의 북 아시아 인들은 해석할 수 있지요.

푸른 늑대는 몽골인과 투르크인들의 시조 부모 중 공통된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몽골, 투르크 계통 사람들은 늑대를 토템으로 삼습니다!

즉 왕관을 쓴 자가 푸른 늑대의 모습을 한 것은, 바로 몽골과 투르크 및 고대 한국인의 일파인 부여=부리야트 출신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 사슴 뿔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일단 몽골인의 시조모의 이름은 하얀 사슴입니다. 따라서 몽골인들은 푸른 늑대, 부르테 치노와 하얀 사슴, 코아이 마랄의 결혼을 통해서 탄생한 것입니다. 즉 늑대와 사슴의 유전적 결합을 뜻하는 것으로서, 그림 속의 왕은 몽골인이라는 것입니다!

앙골모아 대왕에 관한 예언은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예언을 통해서 몽골인으로 풀립니다!

'백시편집' 제10권 72번

1999년 7개월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모아의 대왕이 부활하리라

화성을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하지만 이 문제는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몽골과 한 일가를 이룬다는 북아시아의 겨레들이 상당히 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역은 중국의 내몽골과 동북3성, 러시아의 아시아 지역들 전체 및 중앙아시아 나라들이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