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5일 화요일

CCM과 연예계에 전하고 싶은 내 실패담 13 - 페르시아의 카펫

 아우터레위 블로거 입니다.


페르시아의 카펫

이 어둠을 빨간 코로 비춰줄래

코코코 red

red


제가 어린 시절부터 비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를 풀어서 코가 빨갛게 헐었는데, 어린 날에 위 가사가 뜬금없이 머리 속에서 맴돌았습니다. 

루돌프 사슴은 코가 빨갛게 빛이 나서 주변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산타클로스가 그 빛나는 코의 가치를 알아보고 썰매를 앞에서 끌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이상의 이야기는 단점이 있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그 단점으로 하나님께 쓰임받는다라는 교훈, 혹은 주변 사람들이 단점으로 알고 있는 부분이 어떤 사역에 있어서는 장점이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나뿐방] #12 🧡 매드몬스터 제 3의 맴버(?) 범도와 개그맨 곽범이 함께하는 쌍범 퀴즈쇼 🧡 / 2부/ 탄이는 어디 있는 거야?


자세히 보시면 작곡가 범도의 오른쪽 눈 아래 뺨에는 길게 칼자국이 나있습니다. 

제 어린 날 꿈의 기억을 뒤져보면 이 상처가 어떻게 났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군대에서 철조망을 치다가 난 상처
  2. 농기구로 난 상처
  3. 싸우다 난 상처
여기서 가장 기억이 많이 끌리는 부분은 1번입니다. 어쨌든 어머니와 할머니가 잘생기고 귀여운 얼굴에 흠집이 났다고 가슴 아파했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집과 경북 예천 외가댁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상처는 페르시아의 카펫 직조 원리와 같습니다. 세상에는 신 말고 완벽한 존재는 없다는 의미에서 카펫에 일부러 흠집을 만들어두는 것과 같습니다. 범도는 상처가 났을 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넘어갔지만, 이 상처를 통해서 아름다운 외모 또한 하나님의 보호가 없다면 제대로 보존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작곡가 범도가 이 점을 제대로 숙지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매사에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의 삶이 어려움을 뚫고 극복되며, 개척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제가 이 얘기를 쓰는 게 억지로 갖다 붙이는 것처럼 보일 겁니다. 그래서 가사가 다음 이야기로 연결이 됩니다. 바로 완벽한 자의 최후가 어떠하였는가를!



기독교 사역자들아! 착각을 버려라!

작곡가 범도 뿐만 아니라, 기독교 문화사역자들도 이 글의 요지를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 CCM 사역자들 대다수는 CCM 만으로 생활비를 벌기가 힘이 듭니다. 대부분은 이 사역을 생계유지 수단으로 생각하면, 먹고 살기 힘듭니다. 기독교인이 한국 인구에서 28%, 그중 천주교가 8%, 이단을 제외하면, 10% 대입니다.

종교인구 1위 기독교(45%), 2위 불교(35%), 3위 천주교(18%)

여기서 문화생활을 추구하는 20대는 30%만이 종교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20대의 70%는 세상음악을 즐기므로, 세상 음악을 해야 유명해지고, 돈도 잘 법니다.

"종교인구 비율 46%로 하락…20대는 30%"

따라서 기독교 음악을 하실 거면, 불신자들에게 전도하고, 출석 교회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마음으로 기독교 음악을 하시고, 성경말씀에 곡조를 붙여서 불신자들에게 성경의 가르침을 전달해야 한다는 목적을 가져야 기독교 음악을 할 수 있습니다. 

[문화현장] 찬양사역자들, 온라인 무대로 활동의 장 옮겨


세상 음악하는 사람들하고 똑같은 생각과 감정, 목적으로 기독교 문화 사역을 하신다면,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늘 실패 속에서 전전하는 삶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베드로전서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교회를 키우고 지역사회를 부흥시키며, 불신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며, 또 동료 사역자들과 주의 종들, 성도들을 세워주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러한 본연의 활동을 통해서 기독교 문화사역 속에서 보람을 느끼고, 영원한 상급을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0: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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