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4일 토요일

해방 직후 혼란기 같은 한국 17 - 황교안 / 황규영

아우터레위 블로그의 관리자 입니다.

제가 일찌기 다음 글을 썼습니다.


그 안에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상징하는 노래가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 라는 곡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과거를 돌아보니, 1985~6년 사이에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할아버지 댁 마당에서 예수님께서 제게 나타나셨습니다.

"미래에 황교안을 포함한 내 종들이, 나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사람의 방법에 의존할 것이다. 그 때에 이 노래 가사를 설명해주거라!"

황교안 대표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어떤 노선으로 가야할 지를 고민했고, 유권자들 대다수의 성향은 어떤지, 분열된 정서의 사람들의 표심을 어떻게 모아야 할 지를 고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쓰시는 사람들을 어떻게 선별해야 할 지도 고민이고, 뽑은 사람도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엉뚱한 길로 갔습니다.


십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에, 그 어린 날에 보여주셨던 황규영이라는 가수가 고등학교 1학년 때에 정말로 TV에 나타났습니다. 그 노래를 들으니 참으로 재미있고 희망적인 가사였는데, 제 마음이 밝아지지 않고 오히려 어둡고 착잡해졌습니다. 양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중학교 때 1년에 15cm 씩 키가 커서 교만한 나머지, 중3때부터 고1까지 다리에 추를 매달아서 다리가 잘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에 고민이 가득했습니다.

난곡입구에서 추석 때 황규영이 명절 특집으로 출연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봤습니다.

"아들아! 이 노래는 참 좋다만, 이 가수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가사에 있다.

너희 시대에 자기계발서, 성공주의 서적이 판을 치고 있다! 자신의 소원을 글로 써두고 자꾸 보기만 해도 그 일이 이뤄진다고 허풍을 늘어놓고 있다.

그러나 아들아! 너희 소원을 이뤄줄 수 있는 주체는 나 하나님이야.
물론 너희가 너희 소원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 일은 어느 정도 이뤄질거야.

그런데 세상은 만만치 않고, 경쟁자와 대적, 원수, 유혹, 게으름이 그 소원을 이루도록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보아라! 네가 무술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 무술고서를 사서 보고 다리에 추를 매달고 열심히 달려봤지만, 네 몸이 홍콩 영화와 일본만화 주인공처럼 하늘을 날아 다니더냐?

인간의 고집과 자기 계획은 반드시 실패한단다.

목사들이 설파한 성경 말씀에 대한 믿음을, 세속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자기 신념 혹은 우주심을 믿고 밀어붙이는 것으로 바꿨다.

나 하나님을 떠나 버린 헛된 믿음에 대해서, 반드시 실패로 갚아주마!
성공주의와 성공계발서의 배신을 경험시켜주마!


"자기계발서 읽었다는 건 '낚였다'는 뜻"


아들아! 이 노래 가사가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자기 신념을 주장하기 때문에 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들아! 나 하나님으로 가사를 바꾼다면, 그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제가 맨 위에 올려놓은 네이버 블로그에 쓰인 개사된 가사로 제 입으로 직접 부를 때만이, 황규영의 노래가 진짜 삶에 힘과 도움이 됐습니다.

그 처럼 황교안 대표도 너무 세상적인 방법과 세상적 인기만을 추구하지 말고, 진심으로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서, 잘 대처하길 바랍니다.


중도와 보수의 분리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지나친 양극화와 부동산 세력, 지나친 친일 행위가 문제 될 뿐입니다.

거기에 친중종북좌파들이 노조를 통해서, 교육계, 언론, 공무원, 의료계 등 사회 전반을 휘어잡고 국민 여론을 조종하고 있을 뿐입니다.

언론노조는 '대한민국 최악의 암세포'다


그래서 보수쪽에 있던 정치가들이 혼란과 착각 속에서 여기에 아부하고 있습니다. 그 길은 국민이 진정 원하는 길이 아니며, 적에게 속는 것입니다.

댓글 1개:

  1. 이 시리즈의 상위 글 모음 위치
    https://blog.naver.com/jative/221855439071
    5개씩 묶어서 모아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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