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 일요일

존 스토트가 비판하는 인본주의 신학 - 결론 B 다

로스트 하이웨이

여기서 예시할 것은, 1997.5.10.에 개봉한 영화인 [로스트 하이웨이, 데이비드 린치 감독]입니다.
실제로 제 아버지는 1996년에 제 어머니의 머리에 세게 목침으로 내려쳐서, 어머니가 실신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로스트 하이웨이라는 영화에서 1997년에 남 주인공이 아내의 머리에 총을 쏜 것으로 재현이 됐습니다.
 

로스트 하이웨이의 남 주인공은 과대망상증에 시달렸는데, 제 아버지도 그랬습니다그 원인에 대해서 성령님께서 제게 보여주셨는데, 아버지가 젊은 시절에 지방 부흥회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초대된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세상 음악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자리에 불릴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피아노 연주자들을 물리치시고, 실수로 엉뚱한 곳(삼천포)으로 기차 타고 가게 만드셔서 부흥회를 개최하는 지역에 연주자들이 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오직 제 아버지만 수소문해서 쓰게 했습니다

부흥사는 이상히 여겨서 아버지를 두고 기도했는데, 찬양 목사로 쓰기 위해서 부르셨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라고 말했습니다. 부흥사는 안수 기도를 해주고 말해줬지만 아버지는 목사직을 거부했습니다.
 
아버지는 오랜 거부 속에서도, 생활고에 따라 마음 한 편으로는 늘 하나님의 약속이 약화되지 않았나?’ 걱정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여동생, 저의 큰 고모를 통해서, 사돈이 운영하는 백석 대학교가 초라한 군소신학교에서 대형 신학교로 성장하는 소식을 간간히 접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번민이 영화 속에서는 남자의 과대망상증으로 표현됐습니다.


영화 속 남주인공의 열등감과 의처증은 실제 제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와 같습니다. 어머니는 젊은 시절에 상당히 예쁜 미인이셨습니다. 외가댁이 서구적 이목구비를 가졌습니다.
 
그 꿈에서 아버지가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장면을 보여주셨는데, 거기서 제가 아버지와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너무 예쁜 아내를 얻어서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지 못했고, 의처증으로 고생을 했으니, 아들에게는 안 예쁘되 대신 믿음이 투철한 며느리를 주세요!” 라고 아버지가 기도를 하셨습니다

거기서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아버지에게 따졌습니다. 그때 보여주신 영화 장면이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2001)] 였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그 영화처럼 뚱뚱하고 키 큰 아내와 저는 결혼했습니다.
 

사람들이 제 진술을 보거나 듣고서, 저를 힐난했습니다

관심병자, 그 아버지의 폭력성이 그 아들에게 이어진다. 정신병자, 그 영화처럼 너도 과대망상에 빠져서 환상을 얘기하는 거야. 네가 말하는 환상은 다 가짜야! 너는 이단이야!” 등등 무수한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내가 네게 보여주고 들려주고, 체험시켜 준 것들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증거하겠느냐?
 
아니, 네가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더라도, 언제까지 이 경험들을 숨기고 품고 살겠느냐
너는 미디어에서 끊임없이 네 삶을 세상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것을 보고 들으며, 무척 답답하며, 마음의 고통을 받을 것이다! 너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내가 전달하라는 말씀을 사람들에게 증거해야 한다. 그래야 네 번민이 풀린다.
 
아들아! 네가 말하지 않는다고, 그들이 받을 심판이 현실로 안 이뤄지거나 피할 수 있는게 아니다. 오히려 네가 말해서, 그들이 듣고 회개하며, 방비를 할 때,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다!
 

아들아! 누가 더 미치고 환장할 거 같으냐?
세상 미디어 속에서 나 하나님을 증거하다가 정신병자로 치부되는 네가 환장할 거 같으냐?
아니면, 일평생 일찍 하나님께 순종해서, 죽도록 기도하고 성경 말씀 외우고 연구하고, 전도해서 대형교회를 키워놨는데, 그 노력의 성과들을 삽시간에 뺏겨버리는 내 종들이냐?
 
너는 투자한 게 없으니 잃을 거 없지만, 내 종들은 일평생을 투자했는데 단 한방에 날아가니 얼마나 그 속이 타들어가겠느냐? 그러니 내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거라! 네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나, 네가 내게 순종할 때, 나 하나님이 널 증거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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