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말씀하셨다
특별계시 교리에 자승자박(自繩自縛)하는 개신교단
책 25쪽에서 존 스토트는 썼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우리의 이해 차원을 넘어선 분이시다. 그래서 우리의 지성이 다른 과학 영역에서는 아무리 놀랍고 효과적인 도구라 하더라도 이 부분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우리의 지성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성에 이르지 못한다. 올라갈 사다리가 없는 것이다. 욥11:7”
존 스토트의 주장은, 우리 인간의 이성, 지성을 통한 추론과 판단력으로 하나님을 찾을 수 없음을 말합니다. 이단과 이방 종교까지 포함해서 너도 나도 뭔가를 봤다면서 거짓말을 지어내므로, 다 믿어줄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사람이 이성적으로 기억, 연상, 추론 등의 사고과정으로 만들어낸 교리는 엉뚱한 길을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이며, 삼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나타나셔서 보여주신 계시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신학은 다른 학문처럼 객관타당성만을 추구하기 위해서, 주관적 개인의 체험을 다 배제한다면, 결국 손에 잡을 수도, 눈으로 볼 수도 없는 장님이나 식물인간처럼 실체 파악에서 전혀 동떨어진 존재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결국 사람이 이성적으로 기억, 연상, 추론 등의 사고과정으로 만들어낸 교리는 엉뚱한 길을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이며, 삼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나타나셔서 보여주신 계시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신학은 다른 학문처럼 객관타당성만을 추구하기 위해서, 주관적 개인의 체험을 다 배제한다면, 결국 손에 잡을 수도, 눈으로 볼 수도 없는 장님이나 식물인간처럼 실체 파악에서 전혀 동떨어진 존재가 된다는 뜻입니다.
바로 그 계시 중에서 성경에 적힌 계시를 특별계시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존 스토트는 27쪽에 아래처럼 말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죄를 용서받아 하나님과 교제하려면 아직 이보다 더 친밀하고 실제적인 계시가 필요하다. ..... 이 것은 특별한 사람들을 통해 특별한 민족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특별 계시라고 한다. ........ 성경이 이 계시를 설명하고 기술하는 방법이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라고 하는 것이다”
존 스토트의 이러한 서술은, 일반 개신교 조직 신학에서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본다면, 이러한 일반 개신교 조직 신학이 도로 전세계의 일반 개신교단을 다시 찌르는 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개신교는 성경의 66권을 믿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해지는 성경은 외경과 위경을 포함해서 일백권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신구약 시대에 채택되지 못한 이유는 성경을 쓴 언어가 히브리어가 아니기 때문에, 혹은 당시 바리새인들의 교리에 어긋나기 때문에, 신약시대의 경전에 엣세네 파 및 헬라 철학, 그 밖의 이방 종교의 교리가 혼재됐기 때문에, 혹은 유명인의 이름을 빌려서 다른 교리를 삽입, 광고, 홍보하기 때문에 뺐습니다.
거기서 구약 성경의 39권은 구약시대 유대인 바리새인들이 정해준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발생한 기원은 느헤미야, 에스라 시대에 복귀한 유대인 자손 가운데에서 유다 전국에 율법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자원, 착출된 사람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레위인과 제사장이 부족, 족보의 불분명성으로, 수가 너무 적어서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지고 보면 바리새인은 구약 성경에 아무 근거도 없고,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의 정경 결정 또한 성경적으로는 정통성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은 아론 자손 중 사독 제사장의 자손인 사두개인들이 정통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세 시대에 만들어진 모세 5경만을 정경으로 치고 나머지 선지서와 다른 경전들은 경전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두개인들은 오늘날 개신교단과 같이 자신들의 입지가 세워지기 전에 지어진 경전만 인정합니다.
이러한 사실이 오늘날 개신교를 비판하는 비수가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경 결정의 주체자가 구약 성경에 아무 근거없는 사이비적 존재인 바리새인이거나, 구약성경에 근거있는 정통성있는 사두개인은 선지자와 예수 그리스도, 사도들이 전한 하나님의 생생한 시대적 음성을 이단시해서 망해버린 과거 전력이, 모두 개신교에서 재현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개신교단이 현재 성경 66권만을 인정하고 나머지 하나님 말씀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과거 사두개인들도 모세5경만 인정하고 구약시대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유다는 멸망했고 바리새인들은 구약의 선지서들을 대거 정경에 편입합니다.
더 나아가 가나안 지방이 로마에 항거하다가 로마 디도 장군에 의해 성전이 불타 무너진 이후, 성전에 근거해서 지위가 보장받았던 사두개인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최후에는 신약을 이단으로 보는 바리새인들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에서는 버려졌습니다. 마태8:11~12
더 나아가 가나안 지방이 로마에 항거하다가 로마 디도 장군에 의해 성전이 불타 무너진 이후, 성전에 근거해서 지위가 보장받았던 사두개인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최후에는 신약을 이단으로 보는 바리새인들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에서는 버려졌습니다. 마태8:11~12
존 스토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라는 선지서의 말씀을 인용했는데, 오늘날 전세계 개신교단은 그 말을 예언은사자, 입신체험자들이 쓴다고 이단판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성경 66권이 다 완성됐고,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 시대를 끝내고 예수님을 통해서 다 완전히 말씀하셔서 계시를 완성시켰는데, 왜? 더 성경이 필요하냐?”
그런데 그 주장은 사두개인들이 똑같이 써먹으면서 모세 5경 밖에 더 필요한 경전이 없다고 주장하며, 선지자들을 핍박한 논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시대에 이르러서 바리새인이 주축이 돼서 구약 39권을 대략 완성했습니다. 신약 교회에서 긴 성경을 상, 하로 나누고 시가서와 몇 개 역사서를 쪼개므로, 바리새인들이 정한 구약 성경 숫자만 달라졌을 뿐입니다.
“성경 66권이 다 완성됐고,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 시대를 끝내고 예수님을 통해서 다 완전히 말씀하셔서 계시를 완성시켰는데, 왜? 더 성경이 필요하냐?”
그런데 그 주장은 사두개인들이 똑같이 써먹으면서 모세 5경 밖에 더 필요한 경전이 없다고 주장하며, 선지자들을 핍박한 논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시대에 이르러서 바리새인이 주축이 돼서 구약 39권을 대략 완성했습니다. 신약 교회에서 긴 성경을 상, 하로 나누고 시가서와 몇 개 역사서를 쪼개므로, 바리새인들이 정한 구약 성경 숫자만 달라졌을 뿐입니다.
사두개인들이 선지자를 인정하지 않았어도, 결국 바리새인들이 선지서를 복원하고 인정했듯이, 바리새와 사두개, 서기관들이 예수를 부정했어도 신약성경이 쓰여졌습니다. 그와 같이 성경 시대가 끝나도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계시를 부으시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존 스토트가 27쪽 하단부에 써놨습니다.
“하나님이 생각을 말로 표현해 주시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그것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예언자에게 ‘주의 말씀이 임하셨고’ 마침내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 그리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5경을 주셨음에도 활동을 끝내지 않으시고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선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했습니다. 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부활시키셨음에도 하나님께서는 활동을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성령님께서 오심을 예언하셨고, 그 성령님이 미래 성도들을 통해서 장차 일을 예언하실 것과 더 큰 일을 하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2~17
그래서 사도부터 초대 교회 성도와 지도자들, 중세 교회를 거쳐 현대 지금까지 삼위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과 지옥을 갔다오며, 성도들이 삼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많은 말씀을 듣고, 기적이 현실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성령님께서 오심을 예언하셨고, 그 성령님이 미래 성도들을 통해서 장차 일을 예언하실 것과 더 큰 일을 하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2~17
그래서 사도부터 초대 교회 성도와 지도자들, 중세 교회를 거쳐 현대 지금까지 삼위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과 지옥을 갔다오며, 성도들이 삼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많은 말씀을 듣고, 기적이 현실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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