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찬, 이사회를 개최하다. 2019년 2월 16일 본교 이사회 개최, 2019년 2월 16일 이사회의 모습을 보면 한마디로 가관이다. 학교에서 잠간 모였다가, 우리들 때문에 자리를 노보텔로 옮겨서 이사회를 하는 촌극까지 벌였다. 물론 그 이유는 철저한 보안때문 이었을 것이다. 당시 우리는 이사회 내용을 알 수 없었기에(우리 학교는 무슨 일인지 이사회회의록을 본교 홈피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올리지 않는다. 올려도 아무나 볼 수 없게 잠금장치가 있다. 그리고 소리 소문 없이 올리고 내리는 바람에 보통은 그 내용을 알지도 못한다.) 우리도 황원찬 명예총장에게 내용이 무엇이냐고 끈질기게 요구했지만 자신을 믿어 달라, 별일 없다는 말로 그리고 보여주겠다고 말만하면서 끝까지 보여주지 않고 4월 말경에 학교 홈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내용은 평강 이승현씨 측 이사들을 연임(중임)시켰던 것이다. 하지만 추후 교육부 승인과정 중 문제가 있었는지, 최진우 이사는 2019년 4월 20일 다시 이사회를 열어 평강 이승현씨 측 최진우 이사를 다시 추인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도 파악이 안 되어 있지만 정태현 이사를 김영진 이사로 바꾼다. 이에 대한 황명예총장의 말은 미국에 사는 자신의 처조카 사위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것 또한 이사회 구성의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분명 공익법인 이사회에서 이사장의 친인척은 1인만 참석할 수 있을 텐데, 이사 중 강귀정 이사는 황원찬 명예총장의 부인이다. 다시말해 이사장 황다니엘의 형수이다. 그런데 또 친인척을 이사로 선임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그래서 우리는 본교의 류관석 교수가 평강 측, 미국의 자원이었다가 한국으로 귀국해서 본교에 들어왔던 것처럼 김영진 이사가 평강측 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심하고 있다. 이 또한 추적해서 살펴볼 일이다. 만약 우리의 추론이 맞는다면 평강측 이사는 5인으로 늘어난 것이다.
2019년 2월 28일 황총장과 노보텔에서 미팅을 갖다. 3월 4일 개강을 앞두고 우리와 황원찬 명예총장과의 대립은 극한으로 치닫게 된다. 우리는 황원찬 명예총장이 한결같이 거짓과 기만으로 움직인다고 판단했기에 개강을 시점으로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모든 사실을 공표하기로 한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공표하지 못했던 이유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의 명예를 지키고자 했던 마음 때문이었다. 이 같은 불법이 만방에 전해지면 본교의 동문과 현재 재학생의 명예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 고민 때문에 황원찬 명예총장에게 당장 멈추면 우리도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이의 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수없이 말했지만 그는 우리 앞에서는 알겠다 하면서도 뒷 돌아서면 변함없이 매각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2월 28일이 이러한 우리의 경고를 마지막으로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때 황원찬 명예총장은 우리를 만나러 오기 전 자기 나름의 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측근 교수들과 직원들(사실 본교의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에게 자신이 먼저 극히 미미한 부분을 고해성사 한 것이다. 자신이 서재주 총장을 세울 때 학교운영자금으로 11억정도 받았는데, 그 돈이 평강 측 이승현씨 돈인줄 모르고 받았다. 그런데 이를 안 우리들이 자신을 협박하고 학교를 전복하려고 한다. 그래서 학교 모든 교수와 직원 그리고 당시 서재주 총장측 학생들과 관련된 교수들 황원찬 명예총장 측근 교수들의 학생들을 규합해서 우리를 제거하기 위한 연판장을 돌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준비해 놓은 다음 우리를 만나기 위해, 당시 심중섭 사회교육원장, 유재연교수를 호위무사로 데리고 우리를 만나기 위해 노보텔로 왔다. 그리고 자신이 이미 학교당국과 교수들 직원들에게 평강 이야기를 다했다. 그러니 의미가 없다. 그리고 우리를 제거하기 위해 연판장을 만들어 모두에게 다 싸인을 받았다 하면서 우리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당시가 너무 웃긴다. 우리가 그런 협박해 굴복 당할 것 같으면 처음부터 눈을 감았을 것이다. 우리의 너무나 단호한 대응에 한참을 망설이더니 대체 자신이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물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한결같은 이야기를 했다. 당장 매각진행을 멈추라. 그리고 이제 당신을 믿기 어려우니 3월 4일 개강예배 때, 오상빈 교수를 부총장으로 노지훈 교수를 목회대학원장으로 임명하라.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첫 번째, 부총장으로 학교행정을 협력하게 함으로 혹여 모를 당신의 어설픈 행동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 본교 목회대학원은 재정수입의 또 다른 한 축인데, 너무나 불투명하기에 이를 투명화 함으로 평강 측으로부터 받은 돈을 본교의 재정으로 처리하자는 주장이었다. 그리고 극한 대립의 이 자리에서 황원찬 명예총장은 우리의 요구상황을 들어주기로 다시 약속했다.
황원찬,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지 않다. 2019년 3월 4일(월) 황원찬 명예총장은 채플시간에 오상빈 교수를 부총장으로, 노지훈 교수를 목회대학원장에 임명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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