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편 하나님의 병기(兵器)
그 청년이 단장하지 않은 헝클어진 머리칼로, 집에서나 입는 허술한 잠옷을 입는 이유는, 제가 현재 글을 쓰는 곳이 집입니다. 그리고 활에 화살이 없는데 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아들아! 너의 무기는 이 세상의 무기가 아니란다. 오로지 하늘의 것, 나 하나님이 내려주는 것이어야만 한다. 그 것은 바로 성령과 말씀이다. 내가 너에게 기적으로 베풀어야만 한다. 너와 내 종들은 오로지 믿음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도록! 내가 너희에게 기적과 천재지변으로 들어쓰고 보증하도록!”
그 무기를 환상으로 보여주셨으며, 이 환상은 노스트라다무스도 과거에서 저랑 같이 봐서 그림으로 남겨놨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자 너무나 눈부신 빛이 났고, 그 빛의 근원은 빛이 나는 십자가였습니다. 그 빛줄기가 바로 빛 나는 화살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그림처럼 화살 빛 줄기들은 십자가로부터 땅 아래로 펼쳐져서 뿜어져 나왔습니다.
청년이 이 땅에서 어느 목표에 빈 활을 겨누고 시위를 튕기면, 하늘에서 빛의 화살이 그 목표를 향해 쎄앵 하고 날아가서 박힙니다. 그게 현실에서는 대재앙이나 엄청난 기적으로 나타납니다.
요즘 문화로 표현하면,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고스트가 어느 지점을 쏘면, 본 기지에서 핵미사일이 날아와서 떨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군대에서 보병들이 포병에게 지원포격을 요청하고 좌표를 불러주면, 포병이 지원 포격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 마디로 땅에서 어떤 목표를 두고 기도를 하면,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이뤄주십니다. 믿지 않는 이들은 이 땅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을, “아무 것도 없이 말로만 떠든다! 화살 없이 활만 갖고 활 쏘는 시늉만 하는 구나?” 비웃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그 어떤 무기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하늘의 화살이 날아가서 적들에게 박히고 적들은 무너집니다.
제5편 두 마리의 물고기
그림에 물고기 두 마리는 예수님을 상징함과 동시에 오병이어五餠二魚와 칠병이어七餠二魚 기적에 나온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우리가 가진 것을 드릴 때, 몇 천배로 수량이 불어나서 모든 이를 먹일 수 있음을 담고 있습니다.
칠병이어의 기적
마가복음 8장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오병이어의 기적
요한복음 6장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983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서, 예수님께서 제게 나타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오병이어에 나타난 어린 꼬마를 보여주셨습니다. 모세와 함께 광야를 떠도는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예수님 시대에도 광야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당시로서 나와 비슷한 또래로, 유치원에 다닐 만한 남자 아이였습니다. 그의 가족이 싸온 도시락으로서, 그 아이의 가족은 예수님을 철저히 믿었기에 기꺼이 그의 부모님은 아이의 손에 들려서 예수님께 도시락을 드리러 왔습니다. 안드레가 이를 발견하고 그 아이를 데려가서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그 아이의 가족은 사람들을 위해서 주려는 게 아니라,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조금이라도 배를 채우시라고 드렸던 것이지만, 예수님께서 손을 얹거나 하늘에 손을 뻗어서 축사를 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눠줬더니, 위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즉 구약의 만나 기적이 신약 시대에 예수님을 통해서, 재현됐습니다.
출애굽기 16장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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