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인터넷 한가족 교회에 관한 계시를 쓰려고 합니다.
제가 2020.10.3.토에 아는 분들에게 선물을 직접 드리려고 저녁에 차를 타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 때 아내가 저녁식사를 차려주면서 악몽을 꿨다고 제게 말을 했습니다.
"낮잠을 자는데 꿈 속에서, 까무잡잡하고 삐쩍 마른 남자가 훈련을 받으라고 자꾸 잡아끌었어요.
그 남자가 어느 거적데기 자루에 자꾸 들어가라는 거예요. 제가 잠깐 안을 봤는데, 그 자루 안은 다른 세계로 통하는 차원의 문과 같았어요.
거기에 바다처럼 물이 가득찼고,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가득한데, 대부분 익사했어요. 바다속에 들어가 빠지구요, 비가 많이 쏟아지는데 그대로 맞으면서 죽어갔어요.
살아있는 사람들은 거기서 나가면 살 수 있다고 생각만 할 뿐, 거기서 죽어갔어요. 밖에서 사람들이 그 안으로 쏟아져 들어갔어요.
거적데기 자루 밖에는 동네주민들이 '인신매매, 동네 사람들 몇이 실종, 죽었다'라고 소문을 냈어요. 그 얘기에 그 남자를 포함한 사람들의 말에 속지 않고, 저도 정신 차리고 안들어가니 잠에서 깼어요.
그런 정신나간 집단에 나까지 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말로 홀리기는 하는데, 사람들이 싫다고 하면 잡아끌면서까지 집어넣지는 않더라구요!"
이 얘기를 들을때는, 이게 뭔 말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저녁 9:20쯤에 서울시 중랑구에서 한 청년을 만나서, 어떤 은사주의 교회의 영성훈련에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청년이 자기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 대해서 물어보길래, 저는 그 자리에서 즉답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2020.10.4.일에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을 헛되게 날리다가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다 그 청년이 제게 물은 게 떠올라서 기도해보니, "손선미 선교사 / 한가족교회"라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손선미 선교사의 동영상을 한 번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기억 속에 있기에 이런 응답이 나왔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써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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