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4일 수요일

해방 직후 상황 같은 한국 3 - 라오디게아 = 한국

아우터레위 블로그의 관리자 입니다.

이 번 편은 앞 편에 이어서 스타 크래프트에 빗대어 한국 교회를 설명하겠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를 닮은 한국 개신교

한국 개신교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님과 대다수의 신학교수들의 영향을 받아서, 점차 개인과 가정의 행복과 안정만을 추구하게 된다는 환상을 성령님께서 그 어린 날에 보여주셨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의 취지는, 이미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민주화 투쟁 속에서 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인들이 대환란을 겪으니, 한국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소망, 축복을 줘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용기 목사 초청 축복성회, “꿈꾸는 자는 기적을 이룬다”


그런데 조용기 목사님의 여의도 순복음 교회처럼 대형 교회를 꿈꾸는 수 많은 후배 목사들은, 무조건 교회 부흥을 위해서, 본질은 모른 채 그저 위로, 소망, 축복만 전했습니다. 그래서 성경 속에 선지자와 예수님, 사도들이 전한 희생, 순교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을 등한시 했습니다.

특별히 이단 사냥꾼들이 개신교 지도부의 시기심과 이단의 방종을 틈 타서 무법자처럼 활동하면서, 더더욱 목사들은 성령님을 위한 희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단으로 몰릴까봐 성령 사역을 감추고 부인하기 바빴습니다. 이성주의 제국을 이룩한 신학교수들의 눈치를 보기 바쁩니다.

김용두 목사의 기가 차는 ‘성령불’ 사역

더 나아가 일반 국민들은 더 이상 전도받기를 싫어했습니다. 성령의 기적과 은사를 거부하는 교회들에게서 더 이상 살아계신 하나님을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이단세력을 허용하셔서, 과거에 말발과 감동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홀렸던 자칭 정통 개신교의 방식을 무력화시켜버리셨습니다.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의 전도방식을 보십시오. 그들이 과거 정통 기독교의 전도 방식을 더 강렬하게 더 많이 써먹어서, 사람들이 정통 개신교라도 그 전도에 질려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경제적 축복 속에서, 말초신경만을 자극하는 원색적 문화에 빠져들었고, 더 이상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구태여 교회에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교회에 가도 기적이 없고, 자기 삶도 편한데 뭐하러 교회에 가겠습니까?



한국 개신교 때문에 한국 전체 심판

그 결과 여호와 하나님은, 같은 상황의 유럽, 미국 및 신대륙과 한국에 이성주의 우상의 폐해로 심판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래서 나타난 것인 헤겔 철학의 사생아인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입니다. 이 공산주의 망령이 동성애, 페미니즘, 문화 마르크시즘, 환경주의, 채식주의, 동물 애호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서 교회와 신학교 안에 파고들었고, 마침내 교회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들의 힘이 뭉쳐서, 자유, 자본주의 사회를 파괴하며, 국가 전복, 가정파괴, 개인의 삶을 나락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을 교만과 하나님을 거부함으로써, 악마가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뺏어가도록 여호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행복, 자아발견과 성장, 건강, 쾌락 추구에만 빠져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의 특성에 오염된 우리 시대 성도들은 그 때문에 똑같은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진보좌파들이 여론, 교육, 공무원, 의료, 공권력 등등 사회 전반을 장악하며, 국민으로부터 소유와 자유, 신념을 빼앗아 가는데도, 보수 우파에서 변변한 항거와 투쟁이 있었습니까?


애국 태극기 집회와 전광훈 목사 집회를 빼고는 거의 없습니다. 그 미미한 집회조차도 언론, 교육계에서는 폄훼와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로부터는 혐오의 대상이 됐습니다.

더 나아가 미래 통합당은 민첩, 강력한 대응을 꾸준히 인내심있게 대처하지 못하고 숨죽이며 조용히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이 조선족들을 통해서 장악한 여론의 놀림을 받을 뿐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지금까지 맹렬한 투사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그저 말 잘듣던 모범생이 잠깐 화를 내는 정도입니다. 바로 우리 시대의 야성적 믿음을 잃은, 이신칭의만 운운하며 살아있는 실천력과 행동력을 잃은 개신교 성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 개신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깡그리 무시하고, 사도 바울이 성경 한 부분에서만 강조한 말씀만 가지고, 이신칭의 하나만 주장하고 여태까지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겉과 속이 다른 개신교 성도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구원하는 도구로 온 황교안은 그 모습으로 일관하여 별로 대단치 않은 대응, 힘없는 투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학교, 개신교단 지도부, 대형교회 목사와 그들을 추종하는 성도들에게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짐 레이너

이 환상을 제게 죽 보여주신 뒤에,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네 시대 사람들은, 모든 쾌락을 맛보고 사랑도 하고, 힘도 얻고, 자기만 인정받아서 멋있어 지려고 한다. 중요한 인물은 되고 싶고, 그 중요한 역할을 맡을 희생과 헌신은 없지.

좋다! 허락하마. 그러나 그런 인물이 소위 너희 시대에 암을 유발하는 답답한 인물인 것을 깨닫게 해주마!

너희 시대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무의식 깊게 깨닫도록, 대중 문화 속에 그 이야기를 넣어서 알려주겠다!

짐 레이너, 다들 그렇게 되길 원하지!
아름다운 이성을 사랑하고,
자기가 희생되기보다는 차라리 자기 연인이 희생되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시대"


지금 황교안 대표가 스타 크래프트의 짐 레이너가 누리는 모든 특혜를 누리면서도, 보다 더 못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예수님께서 쏟아내시는 미래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은, 1980년대 초반 당시 저로서는 전혀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저는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제게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연방 스토리를 죽 보여주셨습니다.


댓글 1개:

  1. 이 시리즈의 상위 글 모음 위치 : https://blog.naver.com/jative/221855277495
    5개씩 묶어서 모아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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